페브리즈 마트에서사오면서 아내에게 한소리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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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2. 21:35


아내와 함께 마트에 갔습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여러가지 살것들이 많네요.

4계절이 있어서 우린 참 살것들이 더 많은듯 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방치와 새것이라는 부분에서 한참을 준비해야 하니까요.

 

문득 여름철 퀘퀘함을 털어내기 위해 페브리즈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마트에서 제가 결정할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죠.

그런데 아내의 핀잔이 시작되었습니다.

후후 TV의 안좋은 이야기 부분이 거슬렸는가 봅니다. 

 

 

요즘 부쩍 TV에 안전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먹거리X파일, 불만제로 등등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죠.

그냥 그렇게 살아왔음에도 우린 이부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우지파동도 그렇고, 전국민이 만두를 싫어하게 만들기도 하였고요.

그렇게 우린 방송에 의해 길들여져 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아무일도 없었던듯 지나가기도 하고요.

 

 

물론 그래서 좋아지는 부분들이 더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방송은 일부분의 가장 호기심이 강한 부분을 보내게 되겠죠.

그래야 시청율이 올라갈테니까요.

 

집에와서 나도 혹시 하고 페브리즈 검색하게 되더군요.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부분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불만제로 UP

정보
MBC | 수 18시 20분 | 2012-10-11 ~
출연
-
소개
식품과 생활안전, 가격거품 등 일상적인 관심사에서 소재를 발굴, 실험과 검증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 안전한 대안을 제시함으...
글쓴이 평점  

 

 

 

 

일요일에는 아침에 페브리즈 확 뿌려 놓아야 겠습니다.

위해한 부분은 물론 존재할것입니다.

 

저는 자취할때 이것 많이 애용했었는데요.

일단 방문을 다 닫아놓고 이불부터 시작하여 쫘악 뿌려 놓습니다.

그런뒤 오전외출을 합니다.

그런뒤 점심에 잠깐 들어와서 환기를 시켜줍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에 들어오면 끝입니다.

 

 

그래서 페브리즈 그냥 뿌리고 생활하는 것이 아니고 환기가 중요한 듯 합니다.

하루 일요일 날잡아서 상쾌함을 일주일간 만끽할수 있는 것이겠죠.

퀘퀘함으로 살아가는것보다 훨씬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먹거리부분도 마찬가지겠죠.

너무 나쁜면만 보고나면 세상 먹을것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방송에 몰입하여 일상을 거부하는것은 안되겠죠.

 

 

그나저나 걱정입니다.

아내의 먹거리X파일 애청자가 된뒤로 우리집 먹거리가 참 부실합니다.

다 가족을 위해서 건강챙기느라 그러겠지만요.

때때로 야속합니다.

 

이번주말에는 뽀송뽀송 페브리즈 뿌리고 가을여행 즐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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