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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마로니에 공원 거닐다가
"서울대병원진료왔다가 마로니에 공원도 구경왔어요." 마음울적 한날에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혹시 눈치 채셨나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라는 예전 노랫말입니다. 이노래 덕인지 몰라도 마로니에 공원이 인지도가 생긴것 같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주변에는 대학가가 많이 모여 있고 크고 작은 소극장들이 모여 있고 여러종류의 공연과 행사들이 즐비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헐~~제가 간 날은 평일 점심때라 그런지 길거리 공연 같은건 없었고 앙상한 은행나무 가지만이 두손 벌리고 있었네요. 조금 아쉽네요. 이곳에 있는 나무들이 은행나무인것 같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을때 왔었으면 더 예쁜 거리였을 텐데 다음기회를 기대하며 마로니에 공원은 소극장이 모여있는 공연예술 문화중심지라고 하네요. 이곳을 지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