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만들기 부동산부자와 연금부자 무엇을 선택할까?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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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8. 19:06


 

 

비가 촉촉히 내리죠?

오락가락하면서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네요.

삶이란 참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열심히 오늘도 생활전선에서 뛰다보니 무엇을 위한 부분인가 생각도 납니다.

얼마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빌딩을 100억짜리 가지고 있는 사람과 연금을 가지고 있는사람 누가 더 행복할까요?

간단한 물음부터 시작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연금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빌딩과 매월 일하지 않아도 속끓일일 없이 나오는 월급은 누가 보아도 연금입니다.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맞아요. 월세받으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참, 아이러니컬 하죠.

 

저도 이나이 되어 보니 연금 빵빵하게 받는 사람이 부러워 집니다.

10년만 젊었으면...

 

 

어린이 연금의 경우는 요즘 45세부터 받을수 있습니다.

우리 성인은 65세 정도로 봐야 되겠죠.

그래봐야 얼마 지나지 않습니다.

 

다른 부분을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친구가 들려준 연금 이야기 입니다.

최근 100억만들기 성공하였던 국민배우가 쓸쓸히 많이 쓰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사후 상속자의 법정싸움은 꼴볼견이죠.

 

 

그런데 움직이지 못하는 부동산이 아니라, 종신토록 나오는 연금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냥 100억까지 아니더라도 종신까지 월 500만원만 나오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연금이 개시되면서 심심하니까 뭐하겠습니까?

자식들 보고, 손자들 보는 낙으로 살겠죠.

 

슬하에 두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은퇴를 하고, 연금개시가 되면서 처음에는 그냥 훨훨 놀았었겠죠.

 

 

그러다가 놀다 지쳐서 이제는 첫째며느리 집에 갔습니다.

물론 연금이 얼마 나오는지 두아들도 모릅니다. 당연히 며느리도 모르겠죠.

 

시큰둥!!

뭐 오랫만에 자식집에 갔지만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방문이 그리 반가울리는 없겠죠.

더욱이 하루밤을 자고 간다고 합니다.

심심하니까....

후후 그랬더니 아이들 자는 방을 임시로 하여 잠을 자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불편하겠죠.

자는것이 불편한것이 아니라, 며느리와 시어머니 하루밤은 괜히 불편하죠.

 

 

다음날 시어머니는 첫째 집을 떠났습니다.

며느리는 아이방이니까 시어머니 하루밤 자고 갔으니 깔끔히 방청소부터 했겠죠.

그런데 웬걸...

베개밑에 100만원이 넣어져 있더라 이겁니다.

 

바로 전화해서 '어머님 100만원 깜빡하셨는지 놓고가셨어요...'

그랬더니 그냥 어멈 쓰렴 했다고 합니다.

 

이게 웬 횡재수!!

 

이번에는 둘째 며느리 집에 갔습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였습니다.

둘째며느리도 횡재를 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달이 지나서 다시 첫째 며느리 집에 시어머니가 갔습니다.

괜히 반가웠겠죠.

그래서 맛난것 드시게 하고, 훨씬 더 가까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둘째도 마찬가지고요...

 

그 다음달도,.... 그렇게 6개월여가 지나니까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무얼까요?

 

바로 시어머니 전용방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돈의 힘이죠.

시어머니는 연금타서 500만원으로 큰애와 작은애 100만원씩 주고, 300만원으로 나머지 28일을 쓰면서 지내죠.

멋지지 않나요?

 

이게 바로 우리가 연금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종신으로 해놓으면 우리 어머니 오래살라고 보약이며, 건강챙기기 두팔 걷어 부치고 나설겁니다.

오래살수록 돈은 계속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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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직 열심히 돈벌어서 집사고, 건물살 생각 하지 말고 연금 10만원짜리, 20만원짜리 하나씩 늘려가야 합니다.

그것이 재테크이고, 100억 만들기 기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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