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대전갈만한곳 장태산자연휴양림 아내와 단둘만의 데이트
대전갈만한곳 장태산자연휴양림 아내와 단둘만의 데이트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하지만 시간과 돈, 그리고 사람과의 문제로 그러지 못할때 많죠. 가까운 곳에서 여행의 느낌을 받을수 있는것. 그것은 조금 독특함이 있는 곳이어야 가능한듯 합니다. 어쩌면 놀이기구? 어쩌면 색다른 느낌 그런부분.... 뭐 시내나가서 vr체험이라도 한번 한다면... 그것도 나름 즐거운 일이겠죠. 하지만 도심을 떠나고 싶을만큼 봄날은 나를 유혹합니다. 대전갈만한곳 찾는 휴일입니다. 큰애는 서울가고, 작은딸은 주말에 학원에 갑니다. 에고... 그렇게 공부할 이유가 있을까? 내심 그런생각을 하면서 할일없는 주말을 그냥 TV 앞에 주저 앉아봅니다.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왔는데, 언제 추웠냐는듯 봄바람이 정말 너무 멋진 그런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