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가족끼리왜이래 조금은 궁상

 

주말드라마 가족끼리왜이래 조금은 궁상

 

큰딸이 한마디 합니다.

너무 무기력해 보이는 아버지 모습이 보기싫다고...

제 눈에도 조금은 과해보이는 아버지상이 조금은 눈살이 찌뿌려 집니다.

내면적인 부분과 다른 외적인 부분을 조금 들여다 보면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건물한채 턱 하고 가지고 있는데 조금은 억지스런 무거운어깨가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 입니다.

'가족끼리 왜이래'

사실 가족이라는 공간이 이제는 각자의 삶에 바빠서 서로를 신경쓰기가 참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역시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집안의 기대주 첫째 아들 차강재 역의 윤박!

뛰어난 의사이지만 집안이 그리 부자가 아니라서 처가살이를 하면서 아직 캐릭터가 불분명한 사람!

속에 담은것이 많아서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는 아들이죠.

 

둘째는 차갑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어딘지 허당끼도 보이는 차강심역의 김현주!

셋째는 아직 철이 덜든 차달봉역의 박형식!

 

요 세 자식을 둔 차순봉역의 아버지 유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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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정보

KBS2 | 토, 일 19시 55분 | 2014-08-16 ~

출연

유동근, 김현주, 윤박, 박형식, 김상경

소개

나를 제대로 살게 하는 것도 가족이고, 내가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도 가족이다. 나를 누구보다 힘들게 하는것도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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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금은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셋째가 조금은 사고뭉치였지만 지금은 철이 좀 들어가는 순간이고,

차강심에게는 두 남자가 대시를 하여 혼란스러운 부분이고,

첫째아들은 첫사랑이었던 여자가 숨겨놓은 아들을 데리고 와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지만 어찌어찌하다 마무리 잘 되었죠.

 

복선이 하나 느껴지더군요.

차강심의 옛날 첫사랑이 유동근씨에게 다가온점.

 

그리고 직업은 변호사!

'어려운일 있거나 소송할일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한점.'

 

현재 상황은 큰아들이 유동근 집을 욕심내고 있다는 점.

 

 

장모의 제안이 솔깃하거든요.

투자해줄테니 두부가게를 하고 있는 유동근 집터에 건물을 올리자는것!

 

저도 솔깃했겠는데요.

차강심은 찬성! 나머지 가족들은 현재 글쎄요...

 

유산상속을 미리 해주는 것이겠죠.

분배할것 하고, 큰아들 명의로 건물이 올라가겠죠.

 

유동근은 차강심의 첫사랑에게 소송을 의뢰할듯 합니다.

불효막심.....

 

 

어찌보면 요즘의 세태를 조금 담아보려고 기획했던 부분같습니다.

핵심은 차순봉의 집과 건물터 !!!

건물을 올려야 할까? 아니면 그냥 놔둘까?

 

요즘 젊은이라면 당연히 100% 건물을 올려야 한다에 ...

가족끼리 왜이래 에서 현실적인 것을 무시하고, 그저 그렇게 사는 쪽으로 결론은 날듯 한데...

 

너무 궁색하고 비현실적인 부분으로 나가는 것은 역효과도...

아버지역이 너무 힘없이 나오는 부분이 조금은 ....

 

여하튼 주말에 마음편하게 가족과 함께 볼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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