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화 시도때도없고 항의할길도없어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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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30. 00:30


여론조사전화 시도때도없고 항의할길도없어

 

 

즐거운 귀성길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아이러니한 일이죠. 즐거운 명절, 전쟁의 시작부터 달려야 하니까요.

요즘 심심치않게 걸려오는 여론조사전화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6.4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와서인지 여론조사전화 뜬금없이 많아졌습니다.

우리집에는 용도가 다른 두개의 전화가 있어서 더 시달림이 크네요.

 

이런저런 일하다가 걸려오는 전화 요것 참 애물단지 입니다.

 

 

여기에 한번 와서 당하고 나면, 다시 다른 전화로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 때문에 골치가 찌끈거립니다.

하나는 집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안받기도 어려운 부분이고요.

그런데 이것이 참 빈도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벌써부터 이러니 6월 4일까지는 꼼짝없이 여론조사 전화에 시달려야 할 판입니다.

 

대책은 없는지, 우리집 전화번호는 무척이나 개인정보유출이 되었는가 봅니다.

너무 심하게 걸려와서 노이로제 수준이죠.

 

 

집에서 전화를 받는것은 사무실과는 다른 부분이죠.

사무실에서는 전화응대 부분이 이미 대기상태이지만, 집전화의 경우는 상황이 참 많이 다양합니다.

두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때도 있고요.

어떤때는 날카로운 것으로 자르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론조사 전화일경우 짜증이 가슴 한구석에서 치밀어 오릅니다.

 

 

일반 음성의 전화라면 화라도 낼텐데, 그저 기계음입니다.

자동전화시스템이라고 이렇게 마구 날려도 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그냥 끝까지 들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음성 연결되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삭제해달라고 요청이라도 하려고요.

결국 5분여를 그냥 기계와 대화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자동응답 여론조사는 결코 사람이 나타나지는 않더군요.

 

 

짜증이 날대로 나게 되었죠.

어떻게 내 전화번호는 알게 되었고, 내 전화번호 활용부분은 그 어디에도 체크를 하지 않고 있는데 말입니다.

하루에 수십건의 여론조사 전화 걸려오면 멘붕입니다.

집에서 말이죠.

 

그냥 속수무책 당하면 어디에 하소연할수도 없습니다.

요즘 여론조사 전화가 그런듯 합니다.

기계음으로 여론조사입니다. 하면서 시작된 음성은 인터넷 검색하여보니 사칭 사기에도 많이 활용된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올해는 6.4 지방선거까지 있어서 여론조사전화 대책없이 시달려야 할것을 생각하니 난감합니다.

이번주에도 따르릉 걸려오는 전화에 우리딸도 반응할 정도입니다.

또 여론조사겠지!!

 

휴! 뭐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가정집 전화번호 이것 대책좀 세워줘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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