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친다 휴일이라고 여행계획세우면안될이유

나눌터

·

2014. 5. 28. 11:47

 

 

전화벨이 울리네요. 따르르릉~~ 어김없이 여론조사입니다.

요즘 참 많이 받는 전화이기도 합니다. 쉴새없이 울려대는 전화에 정작 고객전화도 퉁명스럽게 받기도 합니다.

이미 짜증나는 여론조사 전화일거라고 생각하고 받기 때문이겠죠?

전번보다 훨씬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전화가 많이오는것 같은 느낌은 저뿐인가요?

여론조사를 핑계로 선거홍보까지 하는 후보는 절대 뽑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꼭 7일 남았네요.

6.4지방선거 벌써부터 국내여행, 해외여행 계획 잡아놓은 것은 아니겠죠?

오늘은 두가지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서두에 이야기 했던 여론조사 전화 이야기와,

둘째로는 투표하자는 이야기죠.

 

 

 여론조사 빙자하여 선거운동 하는 후보는 절대 뽑지 맙시다

 

오죽하면 이렇게 하겠습니까?

 

별시럽지 않은 이야기로 지면을 채워나가지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라서 이렇게 몇줄 씁니다.

나와 같은 맘을 가진 사람. 그것은 쉴새없이 오는 여론조사 전화일 것입니다.

최소한 밤에는 오지 말아야하는데 이건 뭐 밤이고, 휴일이고 따지지 않습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의 집전화는 불이 납니다.

효과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아마도 다음 선거에서 전화가 안오겠죠.

 

여하튼 여론조사를 빙자하여 전화하여 선거운동 하는 분은 절대 뽑지말아야 겠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투표합시다.

모순이라는 부분을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선거때만 되면, 아니 정치인이 가장 많은 말을 하는 부분이 바로 국민의 뜻이라고 하죠.

내뜻은 그런 부분은 아닌데, 국민의 뜻이라고 하면서 내세우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거에서 승리한 사람의 뜻입니다.

 

결국 나를 대신할 대표자를 선출하여 그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곧 나의 생각이죠.

그런데 내가 기권해 버리면 당선자는 더이상 나를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하나의 모순이 있습니다.

내가 투표한 사람은 꼭 당선이 안된다!!

될사람에게 투표하겠다.

 

이건 정말 커다란 과오입니다.

득표율은 힘입니다. 당선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변해줄수 있을것 같은 사람을 선출하는 것이죠.

 

 

내가 투표한 사람이 당선까지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당선안된 후보에게 투표한 나의표가 죽은표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다음에 당선될수도있고, 우선당장에도 득표율이 상대방에게 가지 않기 때문에 오만한 당선자를 방지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신과 신념 그리고 나를 가장 잘 대변해줄 사람에게 한표를 행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저사람은 정말 아닌데....

 

생각하지 말고 행동해야 합니다.

바로 투표를 해야 하는 일이죠.

 

 

최수종 프레지던트 이야기를 한번 해볼께요.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사는데 세상에 어떤 정치인들이 표도 안주는 사람을 위해 발로 뜁니까?

청년실업해소 일자리 창출 왜 안될까요?

그건 여러분들이 정치를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이 지팡이 잡고 버스타고 투표할때 여러분은 놀러가지 않았습니까?'

 

권리위해 잠자는 사람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투표하지 않는 계층은 결코 보호받지 못합니다.

 

- 프레지던트에서 최수종이 젊은층에게 연설하는 부분 발췌 -

 


프레지던트

정보
KBS2 | 수, 목 21시 55분 | 2010-12-15 ~ 2011-02-24
출연
최수종, 하희라, 제이, 왕지혜, 성민
소개
주인공 장일준의 경선과정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 이야기를 그린 정치 드라마로 카와구치 카이지(Kawaguchi Kaiji)의 &...
글쓴이 평점  

 

문득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거 방송했던 프레지던트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네요.

여기서 최수종이 명언을 이야기 합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

 

맞습니다.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이 만드는 것입니다.

 

지방선거 시장님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장, 군수, 구의원, 시의원,,,,

 

지역주민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투표하는 지역주민이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삽니다.

그런데 나에게 표를 주지 않을 사람에게 공들일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다음 선거에 또 나와야 하니까요.

나 아닌 다른사람이 해주겠지 하는 생각은 결국 이제까지 선거후가 되면 바로 등돌리는 정치인을 만든것입니다.

 

국민이 주인인나라! 그것은 한표를 행사하는 일이죠.

그리고 정치인을 뒤에서 험담할 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한표를 행사하여 그런 정치인은 탈락시키면 되는 것이죠.

 

 

능력있는 부분을 선택하려고 애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차피 능력은 보좌관을 통해서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망과 신뢰 부분이 더 중요한 부분이죠.

개인적으로 깨끗한 사람이 정치를 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능력을 자신의 치부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이기 때문이죠.

능력은 없어도 깨끗한 사람, 그래서 존경할만한 정치인이 그래야 많이 만들어 지겠죠.

 

돈많이 쓰는 정치인도 .... 결국은 그 돈은 어떻게 해서든 다시 채우려 할테니까요.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여하튼 투표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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