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볼만한곳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카약타고 왔어요

 

주말의 여유를 모처럼 큰딸과 즐겼습니다.

솔로몬로파크에 봉사활동을 간 딸애가 지갑을 놓고갔다고 마중나오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칠칠치 못한것 같으니라고...

 

10여분을 차로 달려서 데리고 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생각난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무료로 즐길수 있는 대전가볼만한곳 엑스포 다리아래의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이었죠.

 

 

요즘 딸애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듯 합니다.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학교에서 11시에 오죠. 아침이면 밥안먹고 학교가죠.

다음주 부터는 시험준비한다고 하니 활짝 기분이라도 한번 풀어주려고 했죠.

봉사활동 하는곳이 솔로몬로파크 여서 제가 잠깐 들러서 페달보트나 하나 타고 가자고 했습니다.

 

 

 

어디인지 대략 아시겠죠.

친절한 나눌터입니다.

없는 지도 억지로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친구가 카톡으로 띵똥~~

뭐해? 심심한데...

 

후후 나는 갑천으로 수상스포츠체험장 왔다.

그게 뭔데...

사진 한장 카톡으로 전송해 주었습니다.

 

부럽다!! 그러길래 공짜라고 했습니다.

뭐시라.... 공짜? 어딘데...

 

 

원래 이렇게 긴 줄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갔을때가 1시였는데 1시15분까지 점심시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수 있고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워낙 탈거리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뭐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 많아서 아예 안내장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더 자세한 부분은 대전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나옵니다.

 

단체가 아니면 현장접수해야 합니다.

접수하고 옆에 그늘막 아래 있으면 방송으로 오라고 안내하죠.

 

 

제가 오늘 탄것은 카약입니다.

좀 위험스러워 보이지만 흔들림은 조금 있지만 7살짜리 어린아이도 타더군요.

 

 

힘차게 노저으면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울 딸은 열심히 콧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면서 앞에서 열심히 노를 젓습니다.

나는 뒤에서 사진만 촬영합니다.

 

헉! 뒤돌아본 딸애가 왜 아빤 노를 안젓냐고 핀잔을 줍니다.

후후 잠시 카메라 접고 열심히 노를 저어봅니다.

전속력으로 돌진...

 

 

딸애와 둘만의 데이트!

대전 가볼만한곳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은 돈들어가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구명조끼부터 시작하여 모든 부분이 공짜입니다.

 

둘째딸이 좀 마음에 걸립니다.

큰딸 마중왔다가 잠시 들른 터라, 아쉽지만 다음주에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돌아와서 영화한편 보려고 웹 검색하는데 마땅한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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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014)

Maleficent 

8.7

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

출연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샬토 코플리, 샘 라일리, 이멜다 스턴톤

정보

판타지 | 미국 | 97 분 | 2014-05-29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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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으로 최종 낙찰을 하였는데...

대전 터미널 cgv 말레피센트 보려고 하니까 저녁 7시 40분것이 가장 빠르네요.

헐~~ 너무 늦을것 같아서 이번주는 그냥 쇼핑으로 마음 달래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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