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일상
송천동 명랑핫도그
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핫도그 하나 먹고 싶냐 잠깐 고민하다가 먹어 본다고 했습니다 얼마후 돌아오는 딸이 건내준 송촌동 명랑핫도그 정말 맛있더군요 그런데 설탕이 너무 많이 묻어 있어서 어떤지 먹으면서 내 몸에 대한 미안함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뭐 오래 살 일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뜨거울 때 먹으니 맛있더군요 뜨거운 거 아빠에게 먹이려고 불이 나게 달려 왔다고 합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송촌동 명랑핫도그 먹기 전에 한 컷 촬영했습니다 가끔 또 생각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요즘 음식을 앞에 놓고 난 꼭 사진을 찍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모여서 멋진 뭐 하나 만들어 볼까 생각도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가격이 쌉니다 송촌동 명랑핫도그 가격도 천원입니다 저는의 행복 어쩌면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