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국내여행
옥천 정지용생가 고즈넉한 가슴여행
옥천 정지용생가 고즈넉한 가슴여행 넓은벌 동쪽끝으로...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옥천 정지용생가 여행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마음속의 평온함을 얻기위함이라고 할까요? 고즈넉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그러면서 한낱 하루수입에 몸다는 나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옥천에서 좀 20분여 가면 나오는 부분인데 산세가 좋고, 느낄것이 많습니다. 볼것이 많다고는 표현하기는 좀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저 산자락에 몸을 맡기고 이것저것 둘러본다는 느낌 정도라고나 할까요. 시설물이 정갈하지만 그렇다고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정지용시인이 이곳에서 태어나서 시인이 된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멋진곳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유명한 분의 생가에 가보면 이런 생각 듭니다. 자연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