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나들이갈만한곳 역사박물관 핫팁도

 

대전의 교통망이 확바뀌었습니다.

바로 관저동과 내동의 관통도로가 생겼죠.

아시는분은 알고, 모르는분은 모르는 핫팁이죠.

그 도로의 끝자락에 바로 대전역사박물관이 있다는 사실.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이곳인데요.

대전나들이 갈만한곳 찾는분께 좋은정보죠.

새로뚤린 도로 달려보기도 하고요.

 

 

도안동이 새롭게 변하고 있네요.

하루가 지나면 새로움이 많아지죠.

도안동 9단지에서 목원대학교 쪽으로 좀더 나가면 있습니다.

웅장하고 크지만 대략 1시간 정도 관람할수 있네요.

 

전 작년에 가봤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그냥 가족과 함께 간단히 갈수 있는곳이죠.

잠깐 나들이계획 있는 사람에게 좋을듯 합니다.

 

 

 

잠깐 도로이야기부터 해야겠네요.

아까말한 도안동을 통해 움직일수 있는 짧은 거리 한번 짚어보려고요.

바로 내동 코오롱아파트앞에서 도안동 목원대 앞길로 통하는 길이 뚤렸는데요.

 

관저동이나 진잠 그리고 가수원으로 가는 사람에게 좋을듯 합니다.

 

가령 대덕구 중구쪽에 계시는 분이 논산에 간다고 했을때

내동 코오롱아파트(롯데아파트옆) 앞에서 도안쪽으로 지하차도 지나면 목원대까지 뻥뚤립니다.

넓은 8차선 정도 되는듯 하죠.

 

진잠으로 빠져나갈수 있으니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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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길을 조금 넘어서면 우측으로 보이는것이 대전역사박물관입니다.

저도 두딸과 어머님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스템프 하나 쾅 하고 찍는 인증샷 부분입니다.

 

 

어디를 가든 스탬프가 있더군요.

하물며 지난주 갔었던 계족산 봉황정 앞에도 요 스탬프가 있어서 깜놀...

아이들은 그저 한번씩 무조건 찍더군요.

어떤분은 스마트폰 뒷면에 찍던데 올라오는 길이 험준해서 기념코자 함인가 봅니다.

 

 

이것은 포토존입니다.

가마를 타고 있는 듯한 포즈를 취하면 배경때문에 마치 옛날기분낼수도 있겠죠.

 

엊그제는 지나가는 대전택시 외부에 여자가 앉아있는 광고가 있더군요.

마치 앉아있는듯한 이미지 연출이 눈길을 끌더군요.

 

 

물론 저역시 이곳 그냥 지나치지 않고 찰칵 하였습니다.

애들도 신났는지 여기저기서 촬영하더군요.

 

사는게 이런재미죠.

대전에서 외곽으로 10분 정도만 가면 볼거리가 많은데 ...

 

하긴 요즘 대전중구에 으능정이 거리 안가보셨죠?

스카이로드 라고 레이져쇼를 한다고 하네요.

 

인기가 많아져서 요즘은 30분에 한번씩 한다고 하네요.

거기도 한번 갔다와서 포스팅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으른들은 이런곳 취미없죠.

아이와 함께 즐겨주는 어떤 의무감이랄까?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니까 가봐도 될듯 합니다.

 

저는 좀 대전 곳곳 찾아다니는 편이라 좀 일찍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좀 썰렁할때 갔었죠.

 

 

무엇보다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다는 것이 특색이고요.

거의 다른 역사박물관 돌다보면 다 거기가 거기잖아요.

옛날 책몇개와 추억의 물건들 전시해 놓고요.

 

하지만 이곳 도안동의 대전역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옛날 건물들이 또 생소합니다.

 

 

바로 옛날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죠.

옛날 tv 흑백에서는 김일의 박치기하는 레슬링도 틀어놓았더군요.

 

연신 아빠에게 뭘 그리 물어보는지 ....

딸애의 신나는 표정은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올해 한번 더 가봐야 겠습니다.

 

 

연탄집도 있고, 주점도 있고....

아! 주점이라고 하여 술마시는곳 아닙니다.

옛날 주점 재현해 놓았다는 것이니까 착각하면 안돼요.

 

후후 즐거운 옛날 정취 느끼고 나면 커다란 대전의 모습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먼저 우리집부터 찾게 되더군요.

바로 이것이 대전의 축소판 지도입니다.

 

각 지역을 눌러보면 해당 지역의 불이 들어오고요

최첨단이라서 그런지 실물모습까지 볼수 있습니다.

마치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항공뷰 같은 것이죠.

 

 

휴! 이렇게 나들이 한번 하였습니다.

아침에 늦잠으로 어디 갈만한곳 찾을때 한번정도 가보면 좋을듯 하네요.

 

오후에 잠깐 가도 좋은 곳이고요.

매일 먹자골목에서 음주만 즐기지 말고 작은 짬으로 가족간 대화도 나눌수 있으면 좋겠죠.

 

새로 뚤린 도안동과 내동을 잇는 도로는 잘 활용하면 시간 엄청 절약될듯 합니다.

좋은 정보 나눌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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