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만년동 장어대가 회식후힘이불끈

대전맛집 만년동 장어대가 회식힘이불끈

 

 

점심에 먹은 장어가 저녁까지 꺼지질 않고 배부르네요.

대전맛집 장어대가 집을 오늘 점심에 찾았습니다.

주식투자 오늘 매도를 한 친구의 초대로 만년동 회식장소로 유명한 장어대가 에서 우선 양념민물장어 3마리를 시켰습니다.

노릿노릿 맛나게 구워온 장어를 한번 더 데치면서 꿀맛 점심을 먹게 되었죠.

공짜니까 더 맛나네요.

 

 

서울반도체 37500원 매도 기념으로 장어대가 오늘 점심을 먹었는데요.

삼계탕을 먹자는 친구와 장어를 먹어야 겠다는 제가 입씨름하다가 골라보았습니다.

 

요즘 기력이 많이 딸리는지 꼭 먹고 싶은 갈증이 마구마구 생겨서 일까요?

거의 먹거리 부분에서 내주장 안하는 편인데...

점심특선 부분이 겉에서는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바다민물장어가 없어서 점심특선은 없다고 하네요.

 

 

물론 오늘 얻어먹는 날이니 중요한 것은 아니겠죠.

드디어 여러가지 음식물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전맛집 소문난 만년동 장어대가 장어맛이 어떨지 궁금!!

회식장소로 지난달 잡으려다가 못한 아쉬움이라고나 할까요.

 

사진부터 몇컷 찍었습니다.

친구들은 이제 새삼 뭐하러 찍냐고 묻지도 않네요.

블로그에 글쓰는 취미를 가진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드디어 대전맛집 민물장어가 투하되었습니다.

세마리.

사람도 세명.

장어대가 에서는 민물장어 1인분에 27000원 이더군요.

오늘 힘이 불끈 불끈 솟아날것을 기대하면서 드디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전, 상추쌈보다 그냥 장어만 입에 넣고 살살 음미하며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몸 생각하느라 정신없이 먹다가 동치미 국물에 잠깐 손이갑니다.

앞에 놓인 튀김은 전혀 손도 안댔습니다.

주로 제가 먹은 것은 회와 인삼 잘게 자른것, 그리고 동치미 국물 그리고 장어만 먹었습니다.

장어대가 대전맛집이니 소금구이도 한번 먹어봐야 한다고 소금구이 1인분 추가하였습니다.

 

장어맛 정말 좋습니다. 회식할때 한번더 추천해 보아야겠습니다.

 

 

원래 꼬리가 장어의 맨 마지막 숨결을 느낀다고 하여 인기를 얻는데요.

엊그제 오히려 몸통이 더 좋다고 한것이 기억나서 꼬리는 양보하고 싶더군요.

하지만 결국 두개를 내차지 하게 되었네요.

맛집의 대부분이 주변 먹거리 부분도 풍성함이 있죠. 넓은 식탁을 가득채운 먹거리는 많이 손에 넣지 못했네요.

 

 

참고로 아래층에서 가격표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바다장어구이는 19000원, 민물장어구이는 27000원

 

참고로 대전맛집 장어대가 에서는 바다장어가 오늘 떨어졌다고 하네요.

오늘만 그런것인지 ...

 

 

맛집답게 점심인데도 테이블이 꽉 찼더군요.

이정도로 장사 잘되면 굳이 점심특선 할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좋은 장어대가 에서의 점심을 정말 배부르게 먹고나니 만사 태평입니다.

 

반주로 친구 둘이서 소주 한병을 먹었는데, 저는 어제밤의 위염 증세가 있어서 눈으로만 마셨습니다.

후식으로 전 어죽, 친구둘은 돌솥밥 먹었습니다. 돌솥밥은 4천원, 어죽은 3천원.

 

원래 어죽은 안좋아하는데 대전맛집 이라 그런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원래 콩국수, 추어탕 같은 부분을 제가 잘 안먹거든요. 그래도 어찌하다보니 어죽을 시키게 되었는데 맛 괜찮더군요.

 

 

 

후후 약도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뒤쪽에 주차장이 있고요. 도장받아오면 무료주차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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