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아내 이은비 미우새 박수홍 결혼결심 하게될지도

빛이 났다.

박수홍과 노총각들이 하객으로 갔다.

빛이나는 사람.

바로 배기성 12세 연하의 아내에게 모든 시선이 쏠렸다.

어쩌면 신승훈 씨가 그전에 나와서 자신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마야만 나올것이다 예감한 것처럼.

김수로 씨가 나왔지만 대중의 관심은 배기성 아내 이은비 씨에게 꽃혔다.

얼마나 이쁘길래.

연예인이 아닌데 연예인보다 빛이 나는 사람.

33세.

그냥 평범한 직장인 이라고 한다.

내가 봐도 이뻤다.

그런데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아니 결혼적령기에 있는 노총각들은 얼마나 부러웠을까.

배기성 아내 이은비 미우새 박수홍 결혼결심 하게될지도

배기성은 정말 올해 행복한 한해.

그래서인지 일반인들의 결혼식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내가 다시 결혼한다면 아마도 이런 풍경을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신랑입장.

평범한 것은 가라.

배기성의 입장은 한편의 뮤지컬 이었다.

내 생애 봄날은 이라는 노래를 모르는 이는 드물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나에게 보이지 않던 배기성.

그렇게 뮤지컬 같이 신랑입장과 더불어 나올지는 몰랐다.

그리고 가수답게 신부에게 멋진노래를 하면서 결혼식장을 꾸미는 것. 정말 멋졌다.

아내와는 간장새우집에서 만났다고 한다.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

그냥 만남을 목적으로 간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리고 가게안으로 들어오는 이은비 씨에게 반해서 친구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만나게 된것.

삶은 참 오묘하다.

배기성 아내 이은비 씨는 어디에서나 빛이 날 정도로 이쁘다.

비단 배기성 있는 그 식당에 갔을때만 프로포즈를 받았겠는가?

하지만 인연은 그렇게 이미 배기성 과의 결혼을 만들수 있었기에 배기성 옆에 징검다리의 친구가 있었을 것이다.

그 친구는 누구?

여하튼 멋짐이다.

미우새 박수홍 씨를 비롯하여 뭇 남성들의 부러움속에 그렇게 11월의 봄날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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