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화재원인 드라이비트 여자사우나 불법주차

연말에 또 안타까운 소식하나가 전해지더군요.

고향 선배가 올라와서 저녁먹던중 뉴스속보가 나오더군요.

뉴스에 하루걸러 한번은 화재소식이 나오는데, 안전이라는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화재사건은 의정부화재사고 부분을 떠올려 보기도 하는데요.

문제의 드라이비트

어쩌면 화재사고 대부분이 불보다 무서운 것이 질식사 부분인듯 합니다.

검은 연기로 뒤덮여진 부분의 화재사고 현장사진은 정말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드라이비트 또 문제점이 지적되는데요.

값싸고 단열성이 좋다고 많이 선택되는 부분입니다.

충북 제천화재원인 드라이비트 여자사우나 불법주차

전에 살고있던 단독주택 옆집도 드라이비트 했었습니다.

외관상도 그냥 깔끔합니다. 그것이 화재와 만나는 순간 우린 더 큰 위험에 빠질수 있죠.

설치가 간단하다는 것도 드라이비트 설치하는 이유입니다.

정부에서는 이것의 위험성을 알기에 규제 부분도 어떤 진행이 되었던 것 같은데.

스티로폼을 외벽에 붙이고, 석고나 페인트로 덧대면 끝.

어쩌면 화재와 스티로폼이 만나는 순간 우린 질식이라는 위험에 도달하게 됩니다.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출동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충북 제천화재 부분은 전에도 큰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문제의 사우나 건물에 진입하고자 했던 소방사다리차는 불법주차 때문에 우회하여 돌아올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순간에 필요한 부분을 설마하는 마음이 인명피해까지 만들어 낸듯 합니다.

연말 그 즐거워야 할 시간에.

화마와 질식에 휩싸인 부분은 얼마나 참혹한 일인가.

드라이비트 사용은 단열성이 좋은 대신 가연성이 높다고 합니다.

가격도 벽돌이나 대리석에 비해 싸기 때문에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던 부분이죠.

물론 2015년 법 개정이 되었습니다.

6층 고층 건물에는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할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만들어진 건축물은 규제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결국 드라이비트 위험성은 알지만, 법의 테두리 밖의 문제라 후속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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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사고 정말 많이 발생합니다.

경기도 없고,  조금은 어색한 연말이지만, 충북 제천화재 같은 우울한 소식이 또 마음을 짓누릅니다.

드라이비트 사용하고 있는 건물주들도 한번은 고민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안전이라는것.

설마 나에게 일어날까 싶지만, 막상 일이 나에게 벌어진 다음에는 나는 모든것을 잃는 결과입니다.

여자사우나 부분에서도 물이라는 부분.

어쩌면 불보다 무서운것이 검은연기 라는 부분.

내 주변을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불은 꺼졌지만, 내 곁에 화재로인한 모든 것을 잃어버릴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그 부분을 조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