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앞 홍콩반점 볶음짬뽕 넘 맛있네요.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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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7. 09:51


부산역 앞 홍콩반점 볶음짬뽕 넘 맛있네요.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 해서

속이 불편할때는 역시

중국요리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짬뽕이 최고죠~~

 

기차 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부산역 근처를 둘러 보았는데

짬봉 잘하는 집

간판이 눈에 띄네요.

 

 

 

 

 

 

모르고 들어가서 개눈 감추듯이

먹어치췄는데

먹고 난 후

실내 인테리어를 보니

탤런트 소유진씨 남편이 운영하는 체인점 이였네요.

 

 

 

 

 

가격도 역주변 인데 비싸지 않고

서비스도 상냥하니 잘 하시고

음식맛도 가격에 비해

착한 가격이네요.

대전에서 짬뽕을 시켜 먹어보면

매운맛을 올리기 위해

후추가루만 잔뜩 넣어

짬뽕국물을 마시고 나면

바닥에 보이는건

검정색 후추가루가 잔뜩 남는걸 볼 수 있네요.

 

 

 

 

 

 

 

 

여기 홍콩반점은 짬뽕 국물이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자꾸 마시게 되는 매력이

있네요.

 

 

 

 

 

 

 

시킨 만두는 직접 만두를 빚었는지

집에서 만든 만두처럼

속이 꽉차 있네요.

 

 

 

 

 

 

 

 

식당 벽면에 붙어 있는 가격표

다 착한 가격표네요.

 

대부분 역주변은 상권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유동인구들이 많이 있어서

가게세가 비싼 만큼

음식값도 비싼데

이식당은

가격이 착해도 너무 착하네요.

 

 

 

 

 

 

가격이 착하면 또한가지

재료가 부실하거나

맛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는

편견이 있고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하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네요.

 

 

 

 

 

 

 

 

들어갈거 다 들어가고

맛낼거 다 맛내주고 해서

흠잡을게 없네요.

반찬 추가는 셀프서비스라

그거 하나 약간

아주 약간 불편했지만

한번에 단무지 많이 가져오면

두번 일어날 일 없어서

그것도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네요.

 

 

 

 

 

 

 

제가 맛있게 먹은건

뽂음짬뽕인데

대전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은 더 좋네요.

면도 불지 않고

쫄깃하고 여러가지

해산물도 들어 있고

담백한 맛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들도 무르지 않고 적당히

볶아서 그러지

아삭해서

식감이 좋네요.

 

 

 

 

 

 

다들 국물만 먹어볼까 하고 조금만 먹겠다고

하던 사람들이

그릇 바닥이 보일 정도로

싹쓸이 해서 먹어치웠네요.

 

원래 야식으로 라면 끓여 먹을때 보면

국물만 조금 먹겠다고 해놓고

라면을 반이상 건져 먹는

그런 에피스도 한두번씩 있을 거예요.

우리도 그랬네요.

속이 불편하여

별 생각이 없었는데

먹다보니 그만 제대로 먹어버리는 경우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장사가 없네요.

부산여행에서 맛있는 맛집 하나 찾아 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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