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에세이 미처다하지못한 히든싱어 서른즈음에

김광석에세이 미처다하지못한 히든싱어 서른즈음에

 

 

또 모르죠. 아쉬움이 가득한 가수 김광석 에세이가 나왔네요.

2013년 12월 20일 '미처다하지못한' 현재 yes24 인터넷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히든싱어 얼마전 김광석 편이 방영되었었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른즈음에 노래 정말 좋습니다.

김광석 다시 이해하는 부분으로 다음날인가 리포트 형식으로 방송하더군요.

오늘은 새해도 되고 첫날이라 책이야기 한번 하려고 합니다.

 

 

세상에 밤뿐이라도 나는 사랑을 택할것이다.

출간일 2013년 12월 20일

252쪽 | 451g | 135*200mm
ISBN-13 9788959137732

왜 사람들은 17년이나 지난 지금 김광석에 열광할까?

아내가 저에게 묻더군요.

사람들이 요즘 살아가는 모습이 김광석의 노래가사에 맞기 때문 아닐까?

김광석의 노래에는 내 삶을 그대로 투영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제가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히든싱어에 유리상자가 나왔는데 요즘은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김광석씨가 이야기한 서른은

현재나이로 따지자면 마흔즈음에 될것이라고 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이 서른즈음에 노래를 불후의명곡 문명진씨를 통해서 더 가슴에 담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또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죠.

 

 

2013/10/13 - [TV 영화 음악] - 불후의명곡 김광석 서른즈음에 요노래에 생을묻다

 

작년 10월경이었었나? 글쓴날은 이날인데 작년 추석때 이노래를 불렀던것으로 보아서,

불후의명곡은 8월 이전이었었던것 같습니다.

 

 

김광석씨가 말하는 김광석 이라는 부분으로 오늘 김광석의 에세이 살펴봅니다.

아직도 팬들은 그의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히고 있을 정도이니..

20년만에 처음 공개되는 67개의 육필원고와 64곡의 미완의 노래..

 

미처다하지못한

한 사람의 진실한 기록이 20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그를 위한 많은 음악과 평전이 있었지만 실제 본인의 글이 공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여러시간들의 일기.

그리고 수첩메모, 편지 노랫말 등등을 모은 것이랍니다.

 

유가족 동의하에 최대한 김광석의 숨결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재구성한 책이고요.

실제 그가 직접 쓴 글들로 날짜가 기록된 것도 있고,

가위표 그어진 것도 있는 실제 그대로의 이야기 에세이 입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되어있고요.

음악에 대한 꿈, 그리고 곤궁한 일상에 대한 걱정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돈구하러 다닌 이야기, 진솔한 이야기...

책속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의 일부는 예스24에서 미리볼수 있습니다.

 

 

 

 

기타를 몸의 일부처럼 여겼던 만큼 60여곡이 넘는 미완성곡까지 있습니다.

정말 서른즈음에 생을 마친 김광석.

 

그는 이 노래를 부를때 노래말처럼 될까봐 한동안 이노래를 부르지 않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한시대를 이렇게 사후 17년이라는 시간까지 인정받고 있는 이유...

 

1월 6일은 아마도 생을 마친 날이기도 한데요.

얼마 안남았죠. 책한권 보면서 고인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왜?

노래를 좋아하다보면 그 가수를 이해하고 싶어하고,

그 가수를 파고들다보면 노래가사가 왜 그렇게 작성되었는지를 살필수가 있습니다.

글은 어떻게 하든 마음에서든, 표현에서든 나타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렇게 작성된 이유를 알고 노래를 듣고있노라면 더 노래의 깊이가 있어집니다.

 

결국 내 가슴으로 노래를 들을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서른즈음에...]

김광석 에세이 미처다하지못한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용중 일부는 예스24 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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