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그대 천송이의매력 시대유감도

 

별에서온그대 천송이의매력 시대유감도

 

 

만인의연인 전지현, 그리고 뭇여성의 마음을 설레게할 김수현,

두 배우만 놓고 보더라도 별에서온그대 보는것은 아마도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천송이 역할의 전지현이 랩을 한다.

망가져도 아름다운 그녀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온그대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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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정보

SBS | 수, 목 22시 00분 | 2013-12-18 ~

출연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안재현

소개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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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대적 부분이 영웅을 그려나가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퍽퍽한 살림살이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때에,

그리고 중산층의 허리가 가늘어지고 있는때에,

드라마는 탈출구를 만들어 주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작년의 모든 드라마의 기본소재는 재벌을 다루었는지도 모릅니다.

가난하고 경제적 소외를 당하니까 부자에 대한 동경 부분이 생겨나고,

자연스럽게 재벌에 대한 코드가 드라마를 통해 간접 느낌을 받게 만드니까요.

 

그런데 이부분에서 넘어선 초능력을 발휘하는 김수현.

어쩌면 우리는 슈퍼맨과 같은 영상물을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초능력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남녀 주인공의 별에서 온 그대 안볼수 없죠.

저는 1,2회는 못봤네요.

가급적 드라마는 사양하는 편이라서, 한번 보면 다음에 또 봐야 한다는 시간적 배분이 싫었던 거죠.

그런데 주인공이 전지현이래...

봤더니 재미있더라...

평들이 재방송을 통해 3,4회를 연속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휴~~ 또 이 드라마에 빠질것같은 ...

 

 

결국 5,6회도 보게 되었습니다.

총 20부작의 별에서온 그대 시청자가 되어 버린 것이죠.

 

전지현의 색다른 매력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제까지의 여신의 포스였다면 조금은 망가지는 듯하면서도,

인간적인 내음이 폴폴 풍기는 것이 드라마를 즐겁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 정형돈의 랩을 따라하는 부분이 인기검색어에 올랐던 것처럼 말이죠.

 

특히 저는 그 대사가 마음에 들더군요.

 

"혹시 나때문에 진짜로 죽었으면 어떡하지?"

스타이지만 인간적인 드라마속 천송이의 마음을 정말 잘 표현한듯 합니다.

 

 

경쟁속에서 TV속의 연예인은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또 생존해 갑니다.

보이는 부분은 화려하지만 그속의 모습은 또 다른 부분이겠죠.

미워했지만 그래도 동료의 마음을 간직하고자 했던 부분은...

 

만화방 친구에게서도 들을수 있죠.

천송이를 욕하는 백수청년 두명의 말에 발끈하고 옹호하는 장면이 말입니다.

 

 

다만, 어떤 부분에서 초능력을 사용할수 있는지,

어떤 부분은 초능력을 발휘할수 없는지의 부분은 아직 제가 몰라서 그런지 좀 혼란스럽습니다.

김수현의 초능력은 시간을 멈추는것.

그리고 물체를 손대지 않고 파괴할수 있다는것...

 

또 어떤 초능력이 있나요?

별에서온그대 본방송과 재방송을 섞어서 봤더니 아직 개념이 정확히 자리잡은 부분은 아니네요.

요것이 문제여....

 

4부를 보고, 5부 중반이후를 보고, 6부를 보고,

재방송 3부를 보고, 4부를 또보고...

본방과 재방을 겸하다보면 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한번 그냥 한번 쉬면서 보아야 겠습니다.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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