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미풍아 결말 딱하루의행복 힐링드라마 필요한때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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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2. 17:45

불어라미풍아 결말 딱하루의행복 힐링드라마 필요한때

 

마음이 심란해 집니다.

계속되는 시련속에 딱하루의 행복.

 

어쩌면 시청자들의 가슴을 다 파헤치고, 마지막 하루를 웃을수 있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괜히 보기 시작했어...

 

어쩌면 잘못된선택 인줄 알면서도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요즘 많은 분이 이 드라마 보면서 속상해 할듯 합니다.

결말이 예상되는 부분이지만 계속 쓰린 가슴을 눌러야 하죠.

 

 

요즘 겨울철이라 어디 나서기가 싫습니다.

늙어가는지 아니면 나서면 돈쓰는 일이라 자제하는지 모르겠지만 드라마에 빠져봅니다.

 

그렇게 채널을 돌리다가 보기 시작한 것이 불어라미풍아

어쩌면 제 선택에 후회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불어라미풍아 결말 이전에는 계속 속이 상해야 하는 드라마죠.

수목드라마 김과장 힐링드라마 라고 한다면 어쩌면 미풍아 막장드라마 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미풍이는 웃을 시간이 없습니다.

 

 

어제는 시어머니 금보라 씨가 만두가게에 와서 또 가게를 밀가루로 난장판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본것만 해도 3~4번의 난동질.

정말 짜증 제대로입니다.

 

그런데 불어라미풍아 결말 예상해 보면 결국 금보라씨는 천억부자의 상속녀의 시어머니로 남게 됩니다.

그게 이 드라마를 더 맘상하게 만드는 부분.

 

결국 53회라는 긴 시간동안 시청자들은 52회의 마음속이 불편하다가 53회에 웃을수 있다는것.

 

 

선한것이란?

갑과 을.

 

어쩌면 불어라미풍아 에서는 현실과 그 이상을 고려하게 됩니다.

어쩌면 금수저인 임지연 흙수저인 임수향.

 

하지만 마음으로 본다면 선은 임지연 악은 임수향.

그런 불편한 아이러니를 가지고 봐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수목드라마 김과장 보면 속이 팍팍 뚤립니다.

그저 힐링드라마죠.

현실에서 불가능한 부분을 속시원히 팍팍 뚤어주기 때문에 보고나면 힐링드라마 역할을 다 합니다.

 

그런데 불어라미풍아 결말 예측할수 있는 부분에서도 계속 불편함이 자리합니다.

그 불편함을 작가가 계속 끌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53부작인가?

오늘이 벌써 49회 입니다.

그동안의 힐링을 못한 부분은 결국 50부작 부터나 시작될지도 모르죠.

 

 

주말이 또 지나갑니다.

월요병이 또 생각납니다.

 

드라마 속에서 좀 위안과 힐링드라마 통해서 기분을 전환하려고 했었는데, 마음이 답답해 집니다.

그렇다고 안보기도 뭐합니다.

보던 부분 안보면 궁금한 부분.

 

출생의비밀 부분만큼은 안보려 했건만...

에휴~~ 내가 죄인입니다.

 

 

오늘 일요일 불어라미풍아 49회 방송됩니다.

드디어 김덕천 깨어납니다.

그런데 예고편에서 좀 뜨뜨미지근하게 깨어납니다.

 

깨어나서 모든것을 바로 잡는 것이 아닐수 있다는 이야기죠.

결국 불어라미풍아 결말 만들어 내는 것은 미풍이의 어려운 시련을 더 주겠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래서 오늘 49회 에서도 시청자는 웃을수 없습니다.

 

 

인권변호사 이장고.

이름 그대로 오랜기간 장고만 합니다.

뭐 하나 똑소리나게 해결하는 것도 없습니다.

 

불어라미풍아 결말 이전에 법정에서 이혼까지 만드는 것은 정말 무기력함 자체입니다.

어쩌면 그것을 더 못견디게 지루하게 바라보는지도 모릅니다.

 

하긴 집을 담보잡히고 경매 넘어가게 생겼고, 대기업 변호사 짤리고...

뭔 설정이 이리도 참혹하게 내치는지...

 

불어라미풍아 에서 좀 똑소리나게 미풍이가 인생역전 해나가는 과정이라도 좀 넣었으면...

홈쇼핑 진출마져 좌절되고 오히려 빚더미에 올라가고..

 

모든 해결부분은 결국 딱 하나.

김덕천 할아버지의 깨어남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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