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 후기 결말이 궁금하지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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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6. 18:11

영화 재심 후기 결말이 궁금하지

 

요즘 조작된 도시, 공조 등 볼만한 영화가 넘치지요.

이가운데 개봉한지 하루만에 예매율 1위를 장식한 영화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보고온 정우, 강하늘이 주연인 재심입니다.

재판내용 영화를 안좋아하는 저역시도 만족시켰습니다.

 

재심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지 정우의 연기력, 사회적 모순 비판뿐만이 아닌데요.

재심은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더끄는 것같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재심줄거리를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스포약간있습니다.

오늘 영화 재심 보고 후기 올려봅니다.

 

그런데 저도 예고편을 보다가 결말을 보고가서 재미없을 줄알았는데 결말을 아셔도 연화에 몰입해서 보게되더라고요.

재심영화의 주연인 정우씨가 맡은 이준영은 돈도 없고 빚만있어 아내가 딸을 데리고 도망가 돈을 목적으로 거대로펌에 들어갔다가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건은 10여년전 조현우가 택시기사를 살해해 그 택시기사 보험회사가 4000만원을 1억넘게 불려 청구한 일입니다.

흠... 이런...

 

 

우연히 조현우와 법에 대해 말하다가 조현우는 자신이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실토합니다.

이준영 변호사는 재심의 가능성에 희망을 갖고 자료를 모아 조현우의 누명을 풀어주려 애를 씁니다.

 

재심 하면 누명을 벗을수 있을까?

영화는 더욱 재미를 더해갑니다.

 

 

조현우는 그저 살인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있었을 뿐인데 담당형사가 증거를 조작하고 진짜 살인자를 찾았는데도 자신의 엉터리 수사방식의 알려질까봐 조현우에게 누명을 씌웁니다.

 

담당형사는 억울해하는 조현우를 구타하고 현장 진짜 증거들을 파손했습니다.

결국 조현우는 10년형을 받게됩니다.

 

 

이준영 변호사는 주변사람들이 차라리 조현우에게 돈을 주고 새삶을 살게하자고 했으나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증거찾기에 돌입합니다.

 

그러나 워낙 오래전 사건이라 심증만 있을뿐 확실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담당형사가 조현우에게 시켜 쓰게한 진술서에는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칼로 목허리 여러곳을 찔렀다고 써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진술서에는 허점이 있었습니다.

 

택시기사의 몸에 상처는 여러곳이고 택시기사가 저항한 흔적도 보이는데 진술서대로라면 1분 30초동안 이일이 다벌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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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와 이준영은 직접 사건현장에서 시물레이션을 해봅니다.

4분 50초. 칼로찌르고 반항하는 시간이 1분30초라는 너무 어이없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런걸로는 재심에서 이길수없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증인이 있어야합니다.

 

이준영변호사는 그것이 알고싶다 촬영을 하여 목격자를 수소문합니다.

겨우 그당시 현장에 목격자를 찾아 증언을 녹음하고 있는데 담당형사가 와서 PC방에서 게임, 도박등의 이유로 구속을 해갑니다.

 

 

이렇게 또 사건이 미궁에 빠지다가 조현우가 살인사건이 벌어지던중 어디있었는지 알려줄 증인을 찾게됩니다.

수정은 조현우와 같이 다방에서 일하던중 다방아저씨한테 성폭행을 당하려고할때 조현우가 구해줍니다.

 

조현우가 구해준 시각이 바로 그살인사건이 일어나던 시간입니다.

그러나 수정을 수소문끝에 찾아갔지만 카페주인으로 일하던 수정은 과거에 다방에서 일하던것이 밝혀지면 안된다고 거절합니다.

 

수정의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자신을 구해주다 살인누명을 썼는데 좀 화가 났습니다.

 

 

 

그러던중 조현우는 담당형사를 찾아가 죽이려고 몸싸움하던중 이준영의 말로 진정하고 재심을 준비합니다.

이때 이준영이 자신이 돈을 벌려고 너를 이용했다며 칼로 찌르라고 하면서 지금너는 자신을 못찌른다고 넌 살인범아니라고 할때 진짜 눈물이 나더라고요.

 

결국 재판에 수정이 증언을 해주러 오고 재판이 시작되면서 끝이 납니다.

영화의 모티브인 실화에선 16년만에 재심담당 박준영 변호사가 주인공의 누명을 밝혀준다고 하네요.

 

정말 사회적모순을 잘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정우, 강하늘, 김해숙 등 연기의 대가들이 대거나와 기대했는데 기대에 정말 부응한 영화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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