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키 연락두절] 대표 자진출두 유기농이라는 단어의 함정

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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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8. 21:48

#미미쿠키연락두절 끝에 자진출두 부분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아마도 당혹스러웠을 듯 합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리라고는 아마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두 단어의 위력.

 

유기농 과 친환경 이라는 단어를 오늘은 생각해 봅니다.

모두 인증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사실.

이달 7일 모 방송사 아침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다는것.

 

 

어쩌면 잘만든 쿠키 하나를 개발하는 데 집중한 것이 아닐수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어쩌면 사업적인 부분에 더 올인했겠죠.

 

[미미쿠키 연락두절] 대표 자진출두 유기농이라는 단어의 함정

 

설마 전 국민이 눈 붉히고 달려들어 대한민국 대표적인 부분으로 인기검색어에 오를지는 몰랐을 것입니다.

먹는 것보다 사업에 더 관여한 사람.

 

 

결국 미미쿠키 대표 부부는 잠적했습니다.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물론 저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무늬만 요란할뿐, 먹는것이 다 거기가 거기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마트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데 무늬만 바꿔서 비싼 가격을 받는것.

그것은 언론도 그리 떠들만한 입장은 되지 못합니다.

 

 

저도 간접적으로 유통을 경험하다보니 말장난의 허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기농이라는 것.

친환경 인증마크에 대한 불신감도 많습니다.

 

물론 미미쿠키 에서는 유기농과 친환경 인증조차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헛똑똑인듯 합니다.

친환경 마크나, 유기농 마크나 받는데 과연 힘들었을까 하는 부분도 생각이 듭니다.

 

 

불신의 사회.

그리고 그냥 유기농, 친환경 마크만 달았다고 하여 비싼 값을 주고 똑같은 제품을 구입하여 먹은 우리.

 

미미쿠키 대표는 잘못을 인정할까?

자진출두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아마 잘못걸려들었구나 생각은 해도 잘못을 인정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과 같은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겠죠.

먹거리에 대한 부분.

 

sns를 통한 믿을만한 부분이라는 헛점이 강점으로 존재하는 세상

 

 

물론 다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뉴스보도가 다 믿지 못할 부분이라는 오명을 뉴스보도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처한일.

 

유기농도 믿을수 없다.

친환경도 믿을수 없다.

그리고 보도하는 뉴스도 믿을수 없다.

 

이래저래 미미쿠키 사태는 불신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드는듯 합니다.

 

미미쿠키 대표가 자진출두 한다고 합니다.

뭐 딱히 기대할 만한 답변도 없죠.

 

내 마음이 삐뚤어진것인가? 아니면 사회가 삐뚤어져 가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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