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시원 화재 세입자도 필요한 주택화재 대비책

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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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9. 12:38

나부터 생각하게 되는가 봅니다.

기숙사에 떨어지고 딸이 원룸을 얻어서 나가던날.

 

딸은 고시원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처음 저도 고시원을 돌면서 딸의 보금자리를 찾아보았었습니다.

 

월 30만원에서 50만원.

하지만 다리 하나 뻗기 어려운 부분.

 

어쩌면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인지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원룸을 하나 얻어주었습니다.

 

오늘 종로 고시원 화재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내 딸이 고시원에 들어가 있을때 화재가 발생했다면?

 

 

불은 한순간에 모든것을 앗아갑니다.

열심히 세상을 사는 사람들.

 

종로 고시원 화재 세입자도 필요한 주택화재 대비책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결국 한순간에 모든것이 사라질수 있죠.

화재는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저는 울딸이 잠깐 살 집이라고 하여도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합니다.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까요.

 

내집이 아닌데?

내집이 아니어도 주택화재보험 가입할수 있습니다.

세입자도 가입가능합니다.

 

 

환절기에 화재사고가 많이 납니다.

특히 겨울철은 따뜻함이 필요하죠.

 

저희 사무실에도 히터가 등장했습니다.

 

사무실히터 개봉기 유튜브 영상보기>>

 

전기와 등유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밤에 코드를 꼭 뽑아야 하는데, 아차 하는 순간도 있죠.

 

 

고시원이라는 곳.

어쩌면 공부하는 학생들의 작은 거처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시원은 돈없는 사람들의 갈곳.

거처가 불문명할때 머무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종로 고시원 화재 에서도 그런 분들의 사고 소식에 먹먹함이 있습니다.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쩌면 작은 화재 하나가 내 삶을 바꿀수도 있겠죠.

돈 있는 사람보다 돈 없는 사람이 더 보장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돈없는 사람에게는 작은 위험이 닥쳐도 삶의 큰 툴이 바뀌는 것이니까요.

주택화재보험 오늘 세입자도 가능한 부분.

이사가면 이사간 주소.

 

한번 챙겨봐야 할 시간입니다.

 

 

사는게 참 퍽퍽합니다.

돈이 없어서 고시원에 들어가고,

고시원의 열악한 환경은 또 사고를 만들고..

 

얼마전 어떤 기사가 문득 생각납니다.

자신은 200만원에 시력을 잃었다고..

 

급여 200만원에 시력을 잃은 사람.

 

세상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