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으로 비타민D 섭취하세요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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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2. 23:15


가을은 1년내 힘들게 길러낸 곡식들을 가을걷이하는 계절이라 그런지 먹거리가 참 많네요.

지금 겨우내 먹을 먹거리들을 준비해두면 인스턴트,냉동식품 먹지 않고 우리 농산물로 신선하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답니다.

그중 지금 제일 먼저 가을걷이를 해야할 게 무청 시래기 입니다.

시래기는 무청을 삶지 않고 말리는 것과 삶아서 말리는 것 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둘다 맛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삶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먹을때마다 물에 불리고 삶아서 시래기 국을 끓여 먹는게 더 맛있는 것같습니다.

 

 

 

 

 

무청은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더 많아 지기 때문에 꼭 햇볕에 말리시는게 좋습니다.

이맘때 말리는게 제일 적격입니다.

 

 

대파도 요즘 나오는 것은 달정도로 맛이 있습니다.

가을에 나오는 야채들은 수분들이 많이 들어 있고 싱싱해서 무도 달고 배추도 달고 달지 않은 야채들이 없답니다.

대파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라면 끓여 먹을 때 대파를 쫑쫑 썰어 끓여 먹으면 라면스프속에 들어 있는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더 맛있게 건강한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가을 제일 욕심이 나는 무청입니다.

 

 

 

 

햇볕에 말리는 중

 

 

 

 

 

 

 

 

 

갓하면 여수 돌산갓이 유명하죠~

좋은 갓은 붉은 빛이 도는게 맛이 좋다고 하네요.

갓김치와 파김치는 복잡하지 않아 이맘때 담아 먹으면 맛이 좋답니다.

젓갈과 고춧가루,깨,마늘,매실엑기스 등 여러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담기 쉽답니다.

 

 

 

갓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그 맛을 아는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특유의 향과 맛이 싫어사는 사람들은 갓이 왜 맛있는지 모른답니다.

갓을 삼겹살에 싸먹어도 맛이 좋고, 쫑쫑 썰어 무생채하는 곳에 넣어 같이 무쳐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오늘 저녁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무청 시래기를 된장에 자작하게 지져 냈더니 밥한공기 뚝딱하고 먹어치웠네요.

멸치육수를 미리 만들어서 사용해도 되고 ,시래기 끓일때 멸치를 5~10마리 정도 넣고 끓여도 육수낸 맛이 납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이런 기분이 들지 않는데 오늘처럼 시래기 된장국 한그릇 먹고 나니 몸에 좋은 보약을 먹은 기분이 드네요.

올겨울 무청시래기로 비타민D 많이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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