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광규 택시기사에서 배우까지 인생생각하게 만드네요
나눌터
·2013. 8. 13. 12:53
힐링캠프 김광규 택시기사에서 배우까지 인생생각하게 만드네요
6년간의 택시운전 경력을 가진 특이한 이력의 배우 김광규 힐링캠프 어제 보셨나요?
참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방송이었는데요.
만약에 오토바이 접촉사고가 없었다면 거리에서 택시기사로 만날수 있었던 김광규 씨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네요.
사람인생이 굴곡이 참 심하다고 하지만 정말 힐링캠프 어제 방송된 김광규 씨는 한편의 드라마네요.
어린시절 참 없이도 살고, 아버지에게 많이 맞기도 했던 그의 삶이 얼굴에 묻어나는듯 합니다.
오죽하면 힐링캠프 여MC 한혜진씨가 '말하는 직업마다 어떤 부분이든 다 어울린다' 고 했을까요?
택시기사도 어울리고, 웨이타도 어울리고, 참말로 인생자체가 드라마 이네요.
힐링캠프 에서 김광규 씨의 택시기사 이야기가 유독 눈길을 끌었는데요.
만약 택시기사를 계속했더라면?
아마도 벌써 결혼을 했을지도 모르고, 평탄하게 살아왔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매일 똑같겠다 싶어서 과감히 생업을 포기하고 전국일주를 한 김광규 이기에 멋진배우로 자리할수 있었겠죠?
제가 즐겨보는 월화드라마 '황금의제국' 에서 고수도 엄마와 같이 밀면집을 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갈수도 있었는데요.
황금의 제국
- 정보
- SBS | 월, 화 22시 00분 | 2013-07-01 ~
- 출연
-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 소개
-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
어떠한 삶이 정답일까요?
배팅의 끝은 어디일까요? 옛날 게임에 어떤 게임을 하여 획득한 머니가 있으면 그것을 도전하여 두배로 불리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면 그것으로 꽝이죠.
10번까지 할수 있는데 이걸 꼰조로 10번까지 꼭 하던 친구가 문득 생각나네요.
저야 대가 약해서인지 꼭 3~4번 가면 그냥 출금을 하곤 했었죠.
큰 틀을 그리지 못하면 그저 평범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그냥 택시기사 자체로 행복을 찾았을 김광규 씨의 요즘은 정말 대세중의 대세죠.
힐링캠프 나온 김광규 씨의 모습은 멋지기만 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겪고 난뒤 중년의 풍요로움과 여유가 부럽기도 했죠.
가난한사람이 부자가 되어가는과정은 참 의미있는 일입니다. 반대로 부자가 가난해 지는것은 참 못할일이죠.
그래서 부자는 아래로 내려오지 않으려고 그렇게 몸부림을 칩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정보
- SBS | 월 23시 15분 | 2011-07-18 ~
- 출연
-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 소개
-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콘셉트에 맞춰 탁 트인 야외에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스타...
힐링캠프 역시 재미있습니다. 이번 캐스팅은 정말 잘한듯 합니다.
배우 김광규 씨 통해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니까요.
저도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고요.
다람쥐 쳇바퀴속에 같혀서 보는 세상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사랑방식에 대한 부분도 가슴에 와 닿네요.
"아버지 왜 유독 다른형이 아닌 나에게만 매질을 하였나요?"
아버지의 대사가 명대사입니다.
"좋아서.."
힐링캠프 김광규 씨 나와서 이보다 더한 찐한 말이 있을까요?
저역시 내맘 잘 알아주고, 나를 잘 따르는 딸에게 더 장난도 치고, 더 못되게도 구는것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시골에 계신 제 아버지도 꼭 어디 일하러 갈때 나를 데리고 갔던것도 이해가 갑니다.
열손가락 깨물면 똑같이 아프다고 하지만 나와 같이 움직이고 장난치고 싶은 아이는 따로 있습니다.
여하튼 대세입니다.
힐링캠프 김광규 이분은 유쾌함과 유쾌함속에 짠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가고 더 애착가는지도 모릅니다.
꾸밈없고, 꾸밀줄 모르는 이야기속에서 감칠맛 나는 사람내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제 잠안자고 힐링캠프 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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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내 세상을 정확히 보고 있는가?
둥지를 박차고 나와야 세상과 교류할수 있는데 말입니다.
겁없이 모든 생계를 버리고 대학입학, 그리고 연극 그리고 배우가 되기까지 참 어려웠을 부분을 진솔하게 들려준 김광규 씨 통해서 저도 내 틀을 한번 크게 확장시키고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내마음의 힐링!
요프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이경규씨의 착착 감기는 멘트 하나하나가 정말 좋습니다.
벌써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김광규씨 2탄 한번 더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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