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주의보 44회 준수와 공검사에 똑같은질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20. 10:33
못난이주의보 44회 준수와 공검사에 똑같은질문
피가 다르면서도 형제간에 같은곳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이것은 가끔 출생의 비밀 등에 많이 활용되는 드라마소재가 되기도 하는데요.
TV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에서도 공검사와 공준수는 어쩌면 이런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깔고 있습니다.
같은 여자를 사랑하는 부분에서부터...
도희를 사랑하는 방식 또한 그러하죠.
못난이주의보 제 44회에서는 도희의 할아버지로 부터 똑같은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만약 나처럼 돈이 많다면 무엇을 위해 돈을 쓸것인가?" 요 질문요..
또하나의 즐거움을 주는것이 바로 가수 마야의 등장입니다.
노래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연기도 꽤 수준급이네요.
"놀줄아네.."
요 한마디 참 매력있게 볼수 있습니다.
진달래꽃
- 아티스트
- 마야
- 앨범명
- Born To Do It
- 발매
- 2003.02.27
- [가사]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렸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 커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대 행복하게 빌어줄께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께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내가 떠나 바람되어 그대를 맴돌아도
그댄 그녈 사랑하겠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마야의 폭발력있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가수처럼, 디자이너처럼 창조적인 직업!
어찌보면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놀줄 알아야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유행을 창조해 내야 하니까요.
마야는 준수에게 결혼하자고 합니다.
그것도 당혹스럽게 도희앞에서...
참 자신있는 그녀의 삶이 이뻐보입니다.
어찌보면 참 단순하면서도 가장 적합한 사랑의 상대인지도 모르죠.
돈과 명예를 가진 마야가 준수라는 순수한 못난이 청년을 만났을때 말이죠.
전과자에 가진것없는 준수라면 아마도 드라마가 아니라면 상당한 고민이 있을수 있을지도 모르죠.
드라마이기에 포기했지만 말입니다.
못난이 주의보 44회 마야때문에 좀 새롭게 진행된 부분이 뜻밖의 이야기거리를 생각해 내게 만드네요.
도희의 할아버지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볼까요?
요즘 막내의 매니저를 자청하면서 일상의 행복을 꿈꾸고 있죠?
너무 달려온 인생!
무언가 나를 위한 일을 찾고 싶은 마음에 준수와 공검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네가 나라면, 부자인 나라면 무슨일을 하고 싶냐고??
당황하지만 공검사는 역시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겠죠.
준수의 대답이 참 걸작이네요.
"나쁜사람을 위해 쓰겠다고.."
역시 못난이주의보 작가님의 재치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못난이 주의보
- 정보
- SBS | 월 ~ 금 19시 20분 | 2013-05-20 ~
- 출연
- 임주환, 강소라, 최태준, 강별, 설현
- 소개
- 부모로 인해 한 가족이 된 네 남매.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도 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
기부하겠다. 좋은일에 쓰겠다의 대답을 기대한 바가 아닐테니까요.
그렇다면 나쁜사람을 위해 쓰겠다는 말들은???
못난이주의보 45회가 기다려지지만 그 해답은 월요일 들어야 겠네요.
대전 날씨 참 맑은데요.
오늘도 푹푹찌는 하루가 될듯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가까운 수영장 물놀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벌써 컴퓨터 내부온도가 31도를 넘어가고 있네요.
너무 TV 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재방송에 시간보내지 마시고, 가까운 곳으로 물놀이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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