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준호 한량대첩

 

힐링캠프 김준호 한량대첩

 

가을날씨 참 좋죠?

그냥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이런날 스마트폰 쥐고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것보다는 가을하늘 한번 바라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어제 TV 힐링캠프 에는 요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듯 보이는 김준호씨가 출격하였습니다.

이름하야 '한량대첩' 정말 한량같은 삶을 살고 있는 김준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기집 사장님부터 개그맨 50여명의 소속사 대표!

감투만 8개를 가지고 있는 김준호씨의 힐링캠프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진솔함이었습니다.

사람냄새 가득한 한시간이었죠.

당황도 하고, 그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특이한점은 발명이 아닌 발견이었습니다.

그냥 일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그적 감각을 살려서 다른시각으로 보는것이죠.

 

결과는 실험으로 나타납니다.

좀비와 싸이를 넘는 무언가를 해보는것!

자나~자나~~ 인형 제작에 판매까지...

 

그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개그공화국, 코미디제국을 만들어 가려는 통큰 야망이 보였습니다.

 

 

힐링캠프 이경규씨와 함께한 생각의 공통점은 조금은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어눌하고, 때론 아슬하게도 보이는 부분에서 둘의 특유의 어법으로 잘 풀어나가더군요.

 

김준호의 첫번째 사람끄는 방법은 휴머니즘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돈이죠.

이것 참 진솔합니다.

당연하겠죠.

 

포장마차에서 돈이 없어서 여럿이서 닭발 한접시를 먹고 있는 홍윤화 일행에게 20만원을 선뜻 건네줄수 있는 휴머니즘이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소속사 연예인의 수익구조도 8:2로 시작했지만, 역시 돈앞에는 어쩔수 없었겠죠.

현재는 6:4 라고 합니다.

회사를 이끌어 가야 하니까요.

 

인간적이면서도 회사라는 부분에서는 이끌어 가야하니 어쩔수 없죠.

 

 

천상 개그맨 입니다.

아주 웃기는 재주는 없어도 숟가락 하나 얹어가는 부분이 감칠맛이라고 할까요?

감칠맛 나는 김준호 라고 할수 있겠네요.

 

얼핏 보았지만 회사는 투명하게 유지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모든 부분이 시스템화 되어 있죠.

아래층은 식대 6천원, 인기가 있어서 매출증가를 하는 연예인은 먹거리를 마음껏 먹을수 있죠.

차량도 아래층은 손으로 닫는 차량, 조금 올라가면 자동문,

그리고 더 인기가 올라가면 위에 천장이 뚤려서 서서 옷을 갈아입을수 있다고 하네요.

 

후배들이 다 잘 따를수 밖에 없겠죠.

천상 코미디 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꿈은 남다릅니다.

여러가지 일들 살펴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3년을 예상하더군요.

자신에게도 엄격한 미래설계가 잘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힐링캠프에 무조건 있는 감동!

이것은 어머니의 영상으로 시작되더군요.

 

모든 일이 잘 안되어 1억을 빚을 졌을때, 신발도 안신고 모든 재산을 동원한 어머니!!

역시 세상의 가장 아름다움의 끝은 결국 어머니 입니다.

 

전화도 자주 못하는 저도 어머니가 보고싶네요.

밤늦은 프로그램이라서 주무실까봐 전화도 못드렸습니다.

 

기분좋게 본 힐링캠프 김준호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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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정보

SBS | 월 23시 15분 | 2011-07-18 ~

출연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소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콘셉트에 맞춰 탁 트인 야외에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스타...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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