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근로소득 하위10%의 천배 심상정의원 세금은 잘낼까

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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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 18:18

맥빠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발 동동 굴러가면서 밥안먹고 일하는 사람들이 허탈하게 생각하는 부분.

 

아무리 일해도 부자가 될수 없다는 현실.

양극화 문제는 이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소득격차 1천배.

아니 0.1%와 하위 10%니까 십만배 아닌가?

숫자에는 약해서 여하튼 엄청난 차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돈버는 사람들.

돈이 제대로 달려서 그냥 골프치고 놀아도 돈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위 0.1% 근로소득 하위10%의 천배 심상정의원 세금은 잘낼까

 

그리고 비오면 허탕치고, 열심히 달려도 매번 그자리에 머무는 사람들.

심상정의원실에서 발표한 국세청 신고 근로소득금액 기준을 보니 기가 찹니다.

 

 

소득상위 1만8천명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6억원이 넘습니다.

물론 근로소득만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소득하위 10%는 0.0069억

총 177만 4천명이 이에 해당합니다.

나는 어느구간에 있을까?

 

 

남들 여행갈때 나도 여행가야 합니다.

여름휴가 떠날때 나도 떠나야 합니다.

 

놀때 놀아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중산층일까?

 

어느때부터인가 나는 중산층 보다는 서민층이라는 단어를 쓰게 됩니다.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세상

 

 

아내가 몸뚱이가 재산이라면서 건강챙기라고 합니다.

하긴 쓰러지면 누가 내 가족을 지킬것인가?

 

상위 0.1% 근로소득 에서 이정도의 차이라면 다른 재산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어쩌면 대한민국 상위 1%가 가진 돈이면 하위 20%를 행복하게 할수도 있겠죠.

 

 

건강 챙겨야 합니다.

건강 잃으면 지금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까요.

 

소득불균형은 점점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돈이 돈버는 세상이니까 그럴수 밖에 없는 구조죠.

 

 

하긴 근로소득을 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의 격차는 이보다 훨씬 더 큰 부분이니까요.

 

여하튼 심상정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상위 0.1% 근로소득 자료는 괜히 우울하게 만드네요.

한달에 5천 5백만원을 버는 사람들.

 

애고 나는 언제 ...

허탈하기만 합니다.

 

 

뭐 열심히 살았으니 그정도로 벌었겠지 하면서 애써 나를 위로 하지만 괜시리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최저임금인상 으로 사회가 어수선합니다.

 

하지만 본질을 잘 살펴야 합니다.

최저임금인상으로 회사를 문닫아야 한다는 부분의 깊은 부분에 깔린.

 

을과 을의 싸움.

양극화의 골은 갑과 을의 싸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해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나는 잘사는가?

나는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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