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주가 싼맛에 사고싶지만 전기요금인상 이슈없이는 대기

대전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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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5. 19:33

갈때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한국전력 주가가 어제 3만원이 붕괴되었습니다.

 

50원이란 금액을 막판 장마감 10분동안 끌어 내려놓더군요.

장중 29850원을 찍고, 3만원을 사이에 두고 끝없이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결국 장마감전에 3만원, 그리고 장마감은 29950원에 끝났습니다.

오늘은 큰폭의 등락없이 3만원에서 머무르더군요.

 

결국 전일대비 100원오른 30050원에 장마감.

싼것이 호재.

악재는 산더미 입니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담가볼수도 있지만, 둔탁합니다.

악재란 악재는 다 나온듯 한데, 그렇다고 반등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전력주가 싼맛에 사고싶지만 전기요금인상 이슈없이는 대기

 

호재라고 한다면, 악재가 이미 모두 선반영 된듯한 느낌.

그리고 올해는 없다고 했지만, 전기요금인상 부분의 기대감 정도입니다.

 

 

악재가 없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아주 좋은 것이죠.

하지만 워낙 악재가 많이 산적한지라, 그것 추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3분기 실적부진은 예상된 일입니다.

정부정책 역시 한국전력주가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악재를 한번 되짚어 봅니다.

일단 촉발점은 현정부의 출범 부터였던것 같습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주가는 끝없이 미끄러졌죠.

원가싼 부분은 버리고, 원가가 비싼 부분으로 전기를 만들어서 판매해야 하는 상황.

 

당연히 한국전력주가 하락은 어쩔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여기에 누진세 완화 부분으로 손해보는 부분은 오롯 한전의 몫이 되었습니다.

국민적 저항이 기업 전기와 개인 전기 부분까지 확장 하려는 움직임에 한전은 막기 어려웠죠.

 

그래서 일시적인 누진세 완화된 손해까지 고스란히 한전의 몫이 되었죠.

결국 적자 부분을 해결할수 있는 부분은 전기요금인상 이라는 빅카드 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낮은 가격에 한국전력주가 매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기요금인상 부분에 대한 회의론 때문이죠.

 

 

과연 전기요금인상 시도할수 있을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3만원 붕괴가 된 한국전력주가 부분에 힘을 실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3만원 붕괴는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2013년으로 회귀한 한국전력.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조금의 지지부진한 3만원대 초반에서 둔탁하게 움직일듯 보입니다.

전기요금인상 이라는 이야기가 솔솔 풍겨져 나올때 기회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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