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20회 마지막회 염정아 친딸 혜나 최종반전 이루나

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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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7. 14:54

요즘 정말 핫하죠.

축구에 대한 비판마저 일정도로 끊임없는 관심을 받는 드라마.

 

바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입니다.

입시코디 한명의 몰락으로 끝나기에는 여운이 있었습니다.

 

작가라면 기획의도가 스카이캐슬이 무너져 내리는 상상을 했을것입니다.

그냥 코디 한명이 열등감으로 만들어낸 그림에 종지부를 찍기에는 약했습니다.

 

그동안 엄청난 반전과 무시무시한 부분에 비해 코디 한명의 몰락은 너무 싱겁게 느낄듯 합니다.

그래서 입시코디 김서형을 그저 죽음으로 막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남은 사람들이 해피엔딩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어쩌면 김서형 이라는 역할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스카이캐슬 드라마 전개는 그렇게 이어져 갔습니다.

 

스카이캐슬 20회 마지막회 염정아 친딸 혜나 최종반전 이루나

 

결국 상위 0.1%에 대한 복수극이 염정아의 경찰서 행으로 모든 부분이 해결되나 싶었습니다.

어쩌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부분에서 마지막 히든카드가 없나를 살펴보기도 했죠.

 

 

스카이캐슬 20회 예고부분에는 죽은 혜나가 상상속으로 나타납니다.

아파서 신음하면서 염정아를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이 스카이캐슬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출생의 비밀.

 

혜나와 예서의 뒤바뀜.

 

 

작년 겨울에 갔던 대청호 오백리길 영상입니다.

낭만 호반길이라고 일컬어지는 갈대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죠.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석양과 어우러진 호반길.

지금 우리는 새해를 맞이해서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카이캐슬 벌써 마지막회 라는 부분에 음력 새해를 앞두고 종방연을 할 날이 바로 설날 연휴의 시작일 입니다.

축구 때문에 한주가 연장되었지만, 어제 스카이캐슬 19회는 마지막회 같은 마무리 였습니다.

 

마치 20회가 없이도 마무리 되었을 만큼.

 

 

작가에게 주어진 마지막 1회.

입시코디 한명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구조가 아니기에, 전달메세지가 약합니다.

 

상위 0.1%의 사람들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시를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하여 당당한 실력으로 대학에 가는 예서.

 

그리고 16회 정도에서부터인가 갑자기 너무나 착한 사람으로 변해버린 강준상역의 정준호.

그리고 자신의 딸의 서울대 의대입학을 위해 무엇이든 서슴치 않았던 염정아의 선택.

현실적이지 못한 강준상 가족의 갑작스런 선함이 이상스럽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일단은 스카이캐슬 20회 예고편에서 소재를 꺼내봅니다.

김서형은 염정아에게 과연 나만의 잘못인가를 이야기 합니다.

 

염정아는 죽은 혜나를 돌아봅니다.

 

 

그 속에서 엄청난 최종반전이 있을수 있습니다.

실은 혜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

 

드라마의 결말은 전혀 다름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염정아의 딸을 죽인것은 다름아닌 남편.

강준상 때문에 살릴수도 있었던 딸을 남편때문에 죽었다는 생각.

 

 

시청률도 대박입니다.

닐슨코리아제공 jtbc 스카이캐슬 시청률은 무려 23.2%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중 10명중 2~3명은 봤다는 이야기죠.

 

상위 0.1%의 사람들.

더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

 

할아버지가 의사였기에, 아버지가 의사였기에, 애도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부의 되물림을 위해 행하여지는 현 세태를 꼬집기에 충분했고, 그에 시청률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은 듯 합니다.

 

마지막회 한회를 남기고 있는 스카이캐슬 어떤 결말이 있을지 기대감 폴폴.

 

TIP

설마 또다른 반전이 예고되어 있지는 않겠죠 - 스카이캐슬 최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