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나들이갈만한곳 보문산 단풍구경

나눌터

·

2013. 11. 25. 14:40


 

보문산단풍 정말좋죠? 대전근교 나들이갈만한곳 빠져보세요.

 

 

가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라 단풍구경 이야기는 오늘이 끝일지도 모르네요.

단 한번의 단풍구경이 가을의 끝이라 너무 서글픈 현실입니다.

가을여행 가족끼리 1박 2일 떠나고 싶었는데,

서로의 일상과, 시간의 허락함이 되지 않아서 그저 잠시 나들이 갈만한곳.

대전 보문산 단풍구경 갔다왔습니다.

 

 

 

참, 아쉽다는 말을 하는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너무나 짧은 시간 대전근교 나들이 떠났었으니까요.

김밥 한줄에 과자 몇봉지 보문산 오르기전 편의점에서 산것이 고작이니까요.

그것도 김밥천국의 맛난 김밥이 아니라, 식은 삼각김밥.

 

급하게 떠났던것 티나나요?

다행히 한밭도서관 앞에서 호떡파는 곳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어떨때는 빈벤치가 아름답게 보이는데,

오늘 빈벤치는 조금은 쓸쓸하게 보이는것은 제마음이 사진에 포함되어서 일까요?

가을이 깊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에 한장 올려 보았습니다.

 

보문산 단풍구경은 몇해전부터 지속되어온 작은 일상인데요.

제가 주로 올라가는 코스는 한밭도서관 윗길입니다.

 

보문산 정문 쪽 보다는 곧바로 단풍구경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한밭도서관 앞에 차를 주차하고 등산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귀차니즘이라서 죽 차를 타고 올라가서 중간정상의 주차장에 차를 파킹합니다.

 

잠깐 1~2분이면 멋진 단풍구경을 시작할수 있죠.

그래서 많이 찾는 코스이고요.

 

가을이 반색하며 맞이해 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초장부터 오르막길이 너무 가파릅니다.

여기에서 힘을 주면 급 피로가 밀려오죠.

그래서 처음에는 단풍구경의 쾌감보다, 천천히 느림으로 올라가는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오르는 것은 아니고요.

말그대로 1,2분 올라가는 것입니다.

 

급한마음에 급히 올라가면 이후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전에

헥헥 거리게 됩니다.

 

 

대전에서 꽃구경 해본 사람이라면,

대표적인 것이 바로 봄에 하는 벚꽃축제이겠죠.

 

그때 하얀 벚꽃보다 노오란 개나리가 더 화질이 괜찮다는 사실.

 

후후 그래서 가을국화를 잠깐 찍어보았습니다.

가을단풍에 어울리는 새로운 감흥이 있습니다.

 

가을은 단풍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국화의 아름다움이 길을 가다가 시선을 잡죠?

 

 

이렇게 말입니다.

길가에 핀 국화한송이에 잠깐 눈이 가는 것 모두의 공통이겠죠.

저역시 그렇네요.

 

이아름다움도 곧 새하얀 눈송이로 바뀌겠죠.

이번주는 눈소식도 있으니까요.

기쁜 가을날은 왜이리 짧기만 한지...

 

 

대전근교나들이 보문산단풍구경은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근처 공원에서 마무리의 아쉬움을 달랠 정도로,...

 

전 조금 이른 단풍구경을 하고와서 그런지,

동네 공원에서 더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게 되더군요.

 

절정에 이른 보문산의 단풍은 아마도 다음년도를 기대해야 할듯 합니다.

 

 

아직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이가을 단풍구경 마땅히 떠나지 못하였다면

대전근교의 나들이갈만한곳 보문산 단풍구경이라도 해야할듯 하여 글 올려보았습니다.

 

가깝고 친숙하지만,

멀어져가는 옛추억을 되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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