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식추천 입니다.

"오늘의 간식추천 입니다."

 

 

 

 

 

 

 

어제 군고구마 먹다 남은 고구마로

울딸 간식 또 만들었네요.

군고구마 이틀 먹기 심심했는지

고구마를 변신시켜 간식을 만들었네요.

 

간식명 : 치즈옷을 입은 고구마

 

 

 

 

 

고구마 껍질을 까서

볼에 넣어 수저로 인정사정없이

마구잡이로 으깨줍니다.

 

 

 

 

 

 

그다음 접시에 으깬 고구마를 넓게 펴줍니다.

펼친 고구마 위에 냉장고 안에 있는

치브를 두장 까서

똑똑 끊어 고구마 위에 올려 준 후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만큼 돌려서 먹으면

치즈 옷을 입은 고구마

완~~성이네요.

완성된 간식을 먹으면서 아쉬워하는 딸내미

치즈가 피자처럼 쭉쭉쭉 늘어나길 바랬는데

그 치즈는 피자치즈라고

낱장으로 되어 있는 치즈랑 다른거라고 알려주었네요.

다음에는 피자치즈롤 사다 주고 토핑재료도

몇개 사다주어

제대로 간식을 만들 수 있게 해주어야 겠네요.

 

 

 

 

 

 

 

 

오늘 두번째 간식은

건빵의 변신입니다.

 

 

 

 

 

 

 

시장에 갔는데 건빵이 4개 천원이네요.

덥썩 집어들고

예전에 먹었던 간식이 생각이 나서

한번 만들어 봅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흐린날은

달달한 음식이 먹고 싶네요.

피곤하고 몸이 힘들땐 단거를 팍팍 섭취해주어야

힘이 나는 것같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같네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건빵을

볶아줍니다.

 

 

 

 

 

건빵에 기름이 어느 정도 촉촉하게 흡수되면

그 위에 황설탕을 사정없이

팍팍 뿌려주세요.

 

 

 

 

 

 

설탕을 뿌려 준 후 몇초간 그대로 둡니다.

건빵의 온도와 후라이팬의 뜨거운 열기가

설탕을 맥없이 사르르

녹게 만듭니다.

설탕이 살짝 녹을때쯤

주걱으로 위아래로 버무려 줍니다.

이때 불조절은 약입니다.

건빵 볶을 때도 약불에서 볶으셔야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불조절은 약으로 놓고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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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김을 한김 날려주면

바싹바싹하게 됩니다.

이 간식 이름은 건빵이 변신입니다.

건빵 그냥 먹기에는 밍밍하고 단맛도 없고

목이 메이는데

설탕을 약간 가미해서 볶아 먹으면

전혀 색다른 맛이 나온답니다.

요즘 이런 간식 잘 먹지 않지만

오늘은 왠지 이 간식이 먹고 싶어 만들어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