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 오리몽을 소개합니다.

나눌터

·

2014. 1. 19. 17:40


 

 송촌동 오리몽을 소개합니다.

 

 

 

 

집앞에 도로를 한번 건너가면 송촌동 먹자골목입니다.

먹자골목 근처에 사니 득과 실이 희비를 교차하네요.

밤에는 술마신 취객들이 한두번씩

객기를 부리는 모습들이가끔

한번씩 들리지만

득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밥하기 싫은날

카드한장 들고

먹자골목으로 고고씽~~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쏠솔하여  먹자골목 근처 살기 좋네요.

외식비가 좀 부담이 되긴 하지만요.

 

 

 

 

작년에 모이고 신년모임을 오늘 했네요.

작년이라고 하니 꽤 되어 보이는 것처럼 들리지만

만난지 한달도 안되었네요. ㅎㅎ

암튼 작년에 만나고 올해 들어

처음 만나니 해가 바뀐건 맞죠~~

 

 

 

 

 

 

매일 이 가게를 오며가며

간판만 바라보았는데

역시 바깥에서 보는 것 하고는 다르네요.

미리 예약을 해야 편안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은 필수네요.

울 센스쟁이 막내가

예약을 해놓아서

식탁이 셋팅되어 있는 곳에 찾아가  

수저부터 들으니

대접 받는 기분도 들고 좋네요.

 

 

 

 

 

 

아침을 못먹고 나온터라

허기가 져서 일단 카메라로 찰칵찰칵

막 찍어댑니다.

보이는대로

 

 

 

 

양상추 샐러드

여성분들은 대부분 샐러드 좋아하죠~~

 

 

 

 

 

홍어회가 나왔네요.

제가 회는 잘 먹지 못하는데 희한하게 홍어회는

좋아해서 홍어회를 두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오리뼈를 풀 고아 오리탕 미나리 샤브국물이예요.

버섯,미나리,여러야채들을

셀프 바에 가서

직접 갔다 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여러번 뭐갔다달라

주문이 많으면 서빙 보시는 분들이

다소 짜증을 낼 수 있는데

이곳 서빙보시는 분들은 두세번이고 얼굴한번

찡그리지 않고

밑반찬서빙 친절히 잘해주시네요.

샤브 야채들만 셀프고

다른건 서빙보시는 분들에게

갔다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샤브 육수도 셀프네요.

 

 

 

 

 

 

도토리 묵 무침 맛있네요.

입맛에 딱 맞게

양념이 잘 버무려려 있어서 묵부침도 두번

시켜 먹었어요.

 

 

 

 

 

 

 

점심 특선을 먹었는데

점심특선도 먹을 만하네요.

양도 많고

고기보다는 버섯과 참나물,미나리,깻잎등등

셀프로 양껏 갔다 먹을 수 있어

좋네요.

 

 

 

 

 

 

하얗게 양념이 된 것은 오리 불고기 양념 이예요.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먹기에는 좋네요.

개인적으로 빨간 양념 오리불고기도

맛있지만

제 입맛에는 불고기 양념이한 것이

깔끔하니 조금더 괜찮은 듯 싶네요.

 

 

 

 

 

 

 

 

요건 빨간양념불고기예요.

이불고기 양념에는 참나물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가있는데

맵지 않고 담백하게 먹기 좋네요.

 

 

 

 

 

 

다시 시켜서 먹는 도토리묵 무침과 양상추 샐러드

아줌마들은 반찬을 풍성하게 잘

나오는 식당을 선호합니다.

메인 요리도 중요하지만

밑반찬을 얼마큼 맛있게 다양하게

있느냐에 따라 다음기회를

기약하고 돌아간답니다.

아줌마 6명이서 밑반찬 어지간히 동내고 왔네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도 준비되어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다크고 해서

놀이방이 필요없지만

어린 아가들을 데리고 가족모임이나 외식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놀이방도 중요하죠~~

룸을 예약하면 아가들이 쉽게 놀이방을 드나들면서

식사도 하고 놀이도 다른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고 놀이할 수 있어서 괜찮는 공간이네요.

 

 

 

 

 

 

여러가지 야채들을 취향에 따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2층이라 오르락 내리락 귀찮으실 수 있지만

맛을 본 다음에는 이정도쯤의 수고로움은 애교로

넘길 수 있어요.

오리고기 배불리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계단 내려가세요.

 

 

 

 

 

 

토요일 점심 모임이라 집에 아이들과 신랑 점심

빨리 후다닥 차려 놓고

혼자 맛있는 오리고기 먹고 와서

쪼금 미안하지만

저도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느라 한달에 한번 주말모임이라

양보할 수 없네요.

 

이해하겠죠~~

엄마도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음식도 먹고 해야

다음주 한 주를

다음 한달을 열심히 고고씽 하죠~~

우리딸들 겨울방학이라 엄마없이 점심 챙겨먹느라

요즘 반찬이 부실 하듯 하였는데

좋은 맛집을 찾아냈으니

다음주에 오리몽 한번 찾아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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