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저도우체국다녀왔는데 왜이리복잡한지 편의점도

나눌터

·

2014. 4. 6. 09:55


알뜰폰 저도우체국다녀왔는데 왜이리복잡한지 편의점도

 

 

목요일에 우체국에 들렀었습니다.

동네 우체국에 가서 알뜰폰 하나 보려고요. 그런데 큰 우체국만 있다고 하여서 허탕 치고 왔네요.

 

딸애 때문입니다.

고급 스마트폰 사줬더니 1년도 안되어서 일반폰으로 바꿔달라는 것입니다.

"공부에 방해되어서 인터넷을 안하려고 하는데 그냥 전화받을수만 있는 폰으로 바꿔달라는 것"

 

처음에는 기특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온방을 뒤져서 종전 옛날에 쓰던 공기계들 찾아서 유심침 꼽아보니 잘 안되더군요.

딸애는 헬로모바일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거든요.

3년약정에 1년 이용했으니 위약금은 없어도 단말기 값은 남아있더군요.

 

그건 참 아까운것 같습니다.

담배피우고 싶은데 가스라이터 없으면 그것 사기 참 아깝듯이 말이죠.

300원인데 식당가면 무조건 공짜 받는 부분이라서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몇개를 찾아냈습니다.

원래 만기 딱 채우면 바꾸고 바꿨던 터라,... 그런데 이번에는 밧데리와의 싸움이네요.

 

 

밧데리가 먹지 않아서 골탕입니다.

옛날 충전기 다꺼내서 이것저것 꽂아보니 더 헷갈리기만 합니다.

결국 하이마트로 갔죠.

천원에 이용하는 부분도 있는데 문제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단말기의 약정기간이 남아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폭풍 인터넷 검색해보니 편의점 알뜰폰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선불폰이라고 하는 부분인데 참 쉽게 블로거님들이 써줬는데 이해가 잘 안갑니다.

 

나이탓인가?

 

 

결국 머리로 안되면 몸으로 때우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어서 우체국 알뜰폰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거기가면 눈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하니까 좀 낫겠지 하고요...

 

그런데 대전에는 4~5개 큰 곳에서만 한다고 하네요.

헐!@! 괜한 허탕에 씁쓸합니다.

 

결국 찾아낸것은 제 스마트폰 충전기에 구형 밧데리를 테이프로 붙여서 충전하고 있다는것!

후후 네개의 연결부분만 결합하니 그래도 충전이 되네요.

 

혹시 불날지도 몰라서 옆에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지켜보고 있다가 컴퓨터로 이것저것 뒤적이면서 검색하고 있는데 알뜰폰 상담신청이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네요.

관심부분은 항상 눈에 띈다는것!

 

mvno 알뜰폰 이야기인데요.

sk통화품질 그대로 요금은 30%이상 저렴하게 통신거품 제거한 서비스라고 나오네요.

 

 

4인가족 통신비 정말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집 통신비 다이어트좀 해야겠습니다.

돈이 장난아니게 많이 나오더군요. 통신비 비중이 옛날보다 급격히 상승했다는 것이 아마도 요즘 알뜰폰 찾는 이유일듯 합니다.

 

 

저도 인터넷좀 줄여야 겠습니다.

오래 스마트폰 보고나면 눈이 아른거리면서 글자가 2중으로 보일때가 많더군요.

알뜰폰 조금더 저도 살펴보고, 우리집 통신비 다이어트 시작해 보아야 겠습니다.

 

지출비용 월 1만원 줄이면 복리로 계산하면 5년지나면 얼마야...

훗후 너무 앞서갔나요^^  오늘은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벚꽃구경 가기에는 좋은 날씨인듯 보이네요.

즐거운 주말 나들이 지금 행해보세요^^

 

 

 

 

 

 

 

 

2014/03/17 - [정보나눌터] - 엠브레인 용돈벌기 리서치알바 패널모집

 

2014/02/18 - [정보나눌터] - 인터넷마케팅의시작 도메인등록 새봄에도전하세요

 

2014/01/30 - [정보나눌터] - 여론조사전화 시도때도없고 항의할길도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