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에가까울수록 정도전 주말드라마흡입력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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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5. 16:05

 

주말이 덧없이 흘러가네요.

뭐 오늘은 딱히 어디 가지도 않고, 아침에 월드컵 일본전 관람하고, 두문분출 하고 있습니다.

한낮의 햇살이 강했고, 지금은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어제본 정도전 포스팅이나 하나 하려고 합니다.

총 50부작인데 어제가 45회였으니 종방에 가까워 졌네요.

 

 

임금은 될수 없지만 나라를 다스릴수 있는 집정재상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있는 이성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했고요.

어찌보면 이성계는 왕이라는 명예를 얻었지만 골육상쟁의 한복판에 아들들을 내몰아야 했습니다.

어쩌면 그의 노후를 보더라도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할수도 있겠죠.

 

결국은 재상이 다스리는 나라, 정도전의 꿈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난주 방송분에서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화속에 모든것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성계는 자신을 허수아비로 생각하여 성질이 났고,

정도전은 뜻을 굽히지 않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왕은 세습되지만 재상은 세습되지 않는다고요.

뛰어난 인재를 선택해서 재상에 앉히면 된다고요.

 

하지만 정도전 한사람이라면 몰라도 세상이치는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힘있는 재상은 결국 이인임과 다를바 없는 사람으로 될테니까요.

그러니 말로서 .........

 

 

결국 왕권의 이방원과 신권의 정도전은 부딛힐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정도전이 실패한 부분이 딱 하나 있죠.

이방원을 쳐내지 못했다는것!

 

사병을 없애지 못했다는덧!

어쩌면 왕자의난은 예정될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 하륜과 이숙번 같은 인물이 등장했고요.

 

 

정치는 정적을 제거하지 못하면 역공을 맞을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한시대를 풍미하고, 정몽주를 죽게하고, 이성계를 보위에 올려서,

자신이 행하고자 하는 많은 일들을 해냈지만, 결국 이방원이라는 부분을 처리하지 못함으로 종료됩니다.

 

어쩌면 이성계의 어찌되었든 아들이었기에 할수 없었는지도 모르죠.

 

아쉬움은 이방원과 정도전이 힘을 합칠수는 없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정치는 이부분을 용납하기 어렵겠죠?

 

어찌되었든 종방을 앞둔 정도전 때문에 새롭게 안 사실들도 많이 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좀더 재미있게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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