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한승희 송재희 헷갈림속 순간포착감동찾기

 

즐거운 휴일 되고 있나요?

전 얼마전 구입한 갤럭시 삼성 노트 태블릿으로 닥터이방인을 두어시간 본듯 합니다.

TV무료보기 앱을 설치했었는데 오늘 SBS드라마 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틀더군요.

물론 중간중간 건너뛰기 해서 방송이 되더군요.

아직도 헷갈리는 한승희와 송재희 의구심은 있고요?

 

 

박훈이 사랑한 여인 송재희!

그런 그가 대한민국 총리를 수술해야 하는 박훈의 뒤에 있습니다.

남한에서의 이름은 한승희

박훈을 모른체 하지만 결국 박훈의 위험에 스스로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또한 계략일수도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헷갈리게 만듭니다.

도대체 속고 속이는 이 관계가 어떻게 완성되어 갈까요?

 

 

장석주라는 인물은 끊임없이 박훈과 송재희를 압박해 갑니다.

자신의 심장을 수술할 의사이기에 더욱 박훈의 약점고리를 가지고 가겠다는 것이겠죠.

 

나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사람, 그리고 자신의 인생 전체를 새로 설계하게 만든 인물.

그 사람의 심장을 칼로 도려내고 나서 감정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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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정보

SBS | 월, 화 22시 00분 | 2014-05-05 ~

출연

이종석, 진세연, 박해진, 강소라, 전국환

소개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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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의 또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한재준 카드입니다.

한재준의 아버지를 의료과실로 숨지게 만든 것을 파헤치던 사람이 바로 박훈의 아버지이니까요.

 

엮이고 설킨 실타래가 하나하나 이제 풀어지기 시작하겠죠.

그리고 마지막 순간은 장총리의 수술이 시작될 것이고요.

 

 

오늘은 제가 감동깊게 보았던 화제의 명장면을 몇가지 손꼽아 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수 있지만 순간포착 보는 즐거움이 있던 그런때를 잠깐 짚어봅니다.

 

우선 첫째로, 작은 어린아이의 심장을 뛰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돈없어서 수술못하는 쌍둥이 엄마가 결국 자해소동까지 벌이면서 지키려고 했던 그 아이가 숨이 멎었습니다.

박훈은 엄지손가락만으로 심폐소생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숨을 쉬게 하죠.

아이와 입맞춤하는 이종석 그 순간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북한에서 수술을 거부하던 박훈의 앞으로 거의 죽음에 가까운 두 병실침대가 지나갑니다.

앞에는 송재희의 아버지, 뒤에는 송재희였죠.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나쳐 가면서 뭔가 운명의 끌림이 있습니다.

 

박훈이 고개를 돌리자 송재희의 누워있는 손이 스르르 흘러내리면서, 박훈이 어릴적 주었던 손목팔찌가 그렁그렁 매달립니다.

우짜노.....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박철의 죽음입니다.

자신때문에 사랑하는 여인 송재희와 부다페스트로 떠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죽음을 선택한 아버지!

죽음을 선택해야 아들이 사랑하는 여인과 북을 탈출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것이겠죠.

결국 그냥 담대하게 서서 총을 맞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 총리실의 비서의 막대사탕!

그리고 재준의 복수를 위한 부분을 가장 잘 표현한 성을 다 만든다음 부숴야지 말하는 대목 등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말할수 없는 창이의 박훈에 대한 사랑도 안타까운 부분으로 자리합니다.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앞으로도 더 흥미진진함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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