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창극 총리후보사퇴 문제의핵심은 돌파구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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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4. 12:16

 

요즘에는 뉴스를 가장 많이 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루지나고 나면 속보가 날아드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소식들이 온 나라를 뒤덮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찬반양론을 벌였던 문창극 국무총리지명자 사퇴를 하였습니다.

정치를 모르니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국론이 분열되고 서로 세력전쟁을 하는 모습이 보기좋은 광경은 아닙니다.

 

 

 

벌써 두달동안 우린 국무총리에 매달려 있습니다.

유병언 잡기에 매달려 있습니다.

뭐하나 해법없이 시간을 그저 보내고 있습니다.

국무총리는 국가의 2인자입니다. 대통령이 없을때 국가를 책임져야 하는 자리입니다.

이미 사퇴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사실상 떠날사람 입니다.

 

정치적 논리는 모르지만, 국민이 화합해야할 시기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문창극 총리후보의 사퇴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퇴의 변이라고 할수 있는 모든 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국무총리직을 맡아야 하는 분이 화합할수 없는 부분에서 시작하는것도 모양새는 좋지 않습니다.

 

 

수많은 술자리에서, 모임에서 토론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진실여부, 생각여부를 떠나서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것입니다.

 

여당내에서도 찬반이 나누어지는 상황을 만든것은 분명 무언가의 문제입니다.

조금더 일찍 마무리 되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론정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이야기했습니다.

정치인이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여야 할 부분은 바로 백성입니다.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많이 본 탓(?)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여론을 다른 각도로 해석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sns시대에 우린 조금 더 많은 정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어쩌면 그 정보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여론은 만들어 가는것이라고 언론을 통제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역시 정치의 어려움은 글쓰는 것도 어렵게 만듭니다.

문제는 화합일 것입니다.

우리를 다시 신나게 만들어 줄수 있는 ...

요즘 뉴스 참 재미없고, 괜한 무기력감에 빠져듭니다.

 

패널은 진보와 보수가 서로 대립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만을 합니다.

바라보는 시각도 어느새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만을 합니다.

판단하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서 옳고 그름을 알수 있게 조율해 주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둔한 민초는 이말들으면 이말이 맞는것 같고, 저말 들으면 저말이 옳은것 같으니 말입니다.

 

소통할수 없는 부분은 분명 벽에 부딛치게 됩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소통의 감성을 열어놓지 않으면 말뿐인 소통이 될것입니다.

 

저는 국무총리후보가 청문회도 가기전에 사퇴하는 일을 그렇게 봅니다.

패러다임의 변화!

난 이해하는데 왜 넌 이해못하니?

이것은 소통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소통의 기술

저자
알렌 N. 와이너 지음
출판사
시아 | 2010-10-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비즈니스는 곧 소통이다. 회사와 개인의 경쟁력은 소통능력에 달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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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화벨이 울려댑니다.

받으면 아마도 국회의원선거 홍보일것입니다. 아주 지친다 지쳐....

하여간 전화오는 사람은 안뽑을 예정입니다. 안그러면 다음에 또 전화해댈테니까...

요런것은 법 안만들어요. 밤 9시이후, 또는 주말에는 홍보전화 안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