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종방연앞두고 작가의센스가 돋보인 17회

나눌터

·

2014. 7. 1. 13:02

 

사뿐히 즈려밟고 7월을 시작합니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제보단 조금 덜한 느낌이 뽀송뽀송하네요.

어제밤에 TV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에서는 선택이라는 부분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총 20부작으로 만들어졌으니 종방연을 다음주로 앞두고 있어서 관심있게 보는데요.

 

 

어제는 의사오빠가 여동생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부분의 갈등을 표현했습니다.

총리수술이라는 명예를 걸고, 한재준과 이종석의 대결은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인데요.

 

수술할수 없으면 패하는 조건입니다.

환자의 상태가 아직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입니다.

 

다음달이면 결혼을 할 여인!

하지만 대결을 위해서 지금 수술을 합니다.

 

 

수술을 하고나면 아이는 가질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너무도 가지고 싶어서 아이의 이쁜 옷과 신발등을 사진찍어서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놓았습니다.

의사오빠는 갈등에 빠집니다.

 

여동생은 무조건 오빠의 말을 따를것이라고 합니다.

오빠는 한재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종석의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결국 한재준의 이야기를 선택합니다.

 

 

드디어 두명의 대결할 환자가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수술을 이제 시작합니다.

의사의 여동생은 한재준이, 그리고 다른 환자는 이종석이 집도하게 됩니다.

 

의사오빠는 조용히 여동생이 놓고간 휴대폰을 뒤적여 봅니다.

아이의 옷과, 신발앞에서 그는 여동생이 얼마나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결국 이종석을 쫒아가서 딱한번 오빠노릇 해보고싶다고 합니다.

 

 

이종석은 갈등합니다.

마지막 히든카드가 있습니다.

바로 서로 집도하는 환자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종석은 수술을 포기해야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의사의 여동생은 수술하지 않고, 결혼과 아이를 출산한후 수술해도 늦지않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되면 총리수술이라는 목적에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대결에서 지는것이죠.

 

갈등.... 그리고 결국 아버지의 유언, 의사본분을 잊지마라는 말을 되새깁니다.

한재준이 수술하려는 찰나, 이종석은 달려갑니다.

그렇게 닥터이방인은 17회가 끝이 났습니다.

 

환자를 위한 의사! 작가의 센스가 참 돋보였던 17회 였던것 같습니다.

 

 


닥터 이방인

정보
SBS | 월, 화 22시 00분 | 2014-05-05 ~
출연
이종석, 진세연, 박해진, 강소라, 전국환
소개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
글쓴이 평점  

 

 

 

 

 

2014/06/26 - [정보나눌터] - 잇몸질환 앓던이 뽑아보니 치아가 헤져서 부러졌네요 임플란트 생각하니 휴!

 

2014/06/27 - [정보나눌터] - 다음뷰종료되니 네이버오픈캐스트 적극활용해야할때

 

2014/06/23 - [정보나눌터] - 인스밸리에서 자동차 견적? 딱3초면 9개회사를 한꺼번에

 

2014/06/20 - [정보나눌터] - 무료신용등급조회 마이크레딧 그러나 관리하면 올라갈수있다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