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체험 실내야구장 송촌동에서 혼자놀기

통비

·

2017. 9. 4. 23:07

혼자 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도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날,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노는 방식이 다른 날, 그럴 때 가끔 혼자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어떨까요

혼자놀고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있을 때 한번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참 내가 별일도 다 해봅니다
안해본것 색다른 것을 찾아서 한번 송촌동 나들이 해 보았습니다.


은행동에 VR 체험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아내와 딸과 함께 실내에서 즐겼던 놀이입니다

VR체험 실내야구장 송촌동에서 혼자놀기

송촌동 새마을금고 대각선 쪽으로 수누리감자탕 바로 옆에 VR 체험 그리고 실내야구장 있더군요.

무작정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두 가지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혼자 노는 즐거움 옛날에 오락실에서 갤러그 열심히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버스도 타 보았습니다
BRT 한번 타 보고 싶 더군요

이름 만들어 보았는데 좀 더 멋진 것으로 기억했는데 시내버스와 크게 다를 바가 없군요

요금만 조금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세종시나 오송 갈때 이용 하는 것으로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BRT 한번 타 보고 싶어서 시내권 비싼가격에 한번 타보았습니다


혼자놀기의 마지막은 역시 술입니다 물론 친구와 같이 먹으면 더 좋겠지만 가끔 혼자만의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술 꾼의 기본 역할이죠

감자탕에 소주 한 병 시키고 술잔과 함께 놀아봅니다

한잔 따르고 난 뒤 술병 위해 병뚜껑을 올려놓으니 뻐끔뻐끔 숨을 쉽니다

이런 것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뻐끔뻐끔 병뚜껑이 춤을 추는 모습도 혼자 술먹기 느낄 수 있는 새로움 이겠죠


멈추면 보이는 것들

그냥 일상생활의 바쁠때는 지나쳤었는데 이렇게 옛날 추억의 물건도 눈에 보이는군요

마중물 부어주면 물이 올라오던 그 시절이 불과 어제 같은데 세월 참 빠릅니다

송촌동에서의 혼자놀기
실내 야구장에서 아직 녹슬지 않은 내 타격 솜씨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VR 체험을 통해 놀이공원 다녀온듯한 느낌도 받아 봅니다

혼자 놀기 생각보다 재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