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삼성두산 4차전경기는 9회말고는 정말심심했죠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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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9. 19:18


 {한국시리즈 삼성두산 4차전경기는 9회말고는 정말심심했죠}

 

삼성이 1회 3점을 먼저 선취점 올렸네요.

오늘 한국시리즈 삼성과 두산, 두산과 삼성 끝이 날수도 있는 부분에서 삼성으로선 벼랑끝전술을 펴겠죠.

 

사실 어제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는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출루없는 야구는 정말 재미가 없죠.

 

 

 

뭔가 드라마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저 투수싸움이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워낙 긴장감이 높은 경기라서 그런지 볼에도 쉽게 방망이가 휘둘리는 것을 보고...

다만, 9회초 삼성의 공격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죠.

야구는 9회부터다 라는 말처럼 되지는 못했지만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죠.

 

 

역시 팽팽한 라이벌이 있어야 삶도 긴장되고 재미도 있습니다.

비슷한 부분에서의 승부에는 한편의 드라마 보는것보다 재미있을수 있죠.

 

4차전에서는 박한이 선수가 유독 돋보이더군요.

결국 9회에 완전보내기 4볼을 만들어 내는것을 보면...

 

어찌되었든 1회말 2점의 점수로 승리까지 이어갔으니 재미없었던것은 사실입니다.

 

 

9회에 완전 드라마틱한 장면까지 나왔으면 재미가 훨씬 더했을텐데..

딸애가 관심있게 처음으로 관전한 야구인데...

야구팬이 되지못하고 그저 재미없는 게임으로 인식될까봐 걱정이네요.

같이 즐길수 있어야 덕분에 치킨 먹을수 있을텐데..

 

 

오늘 5차전은 결국 딸애는 경기관전을 포기하네요.

명장면 나오면 한번 더 꼬시어 봐야 겠습니다.

 

현재 문자방송으로 보고 있습니다.

TV로 보는것보다 더 재미가 있습니다.

좌우측 응원글들을 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죠.

 

 


이장호의 외인구단 (1986)

8.6
감독
이장호
출연
이보희, 안성기, 최재성, 권용운, 신충식
정보
드라마 | 한국 | 125 분 | 1986-08-02
글쓴이 평점  

 

2회초 삼성 공격
1번타자 정형식
- 2구 볼

- 1구 스트라이크

9번타자 정병곤
정병곤 : 유격수 땅볼 아웃 (유격수->1루수 송구아웃)

- 7구 타격

- 6구 파울

- 5구 볼

- 4구 파울

- 3구 볼

- 2구 스트라이크

- 1구 파울

 

오늘은 어제보다는 재미가 더할듯 합니다.

본방 지켜보시고요.

날세운 삼성의 5차전 승리를 지켜봐야 겠네요.

 

그래야 6차전, 7차전 그 재미를 더할수 있을테니까요.

야구 끝나면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