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생활비 300만원 통계청발표 소득 400만원은 좀 과한듯
나눌터
·2014. 8. 23. 12:44
잠을 많이 잔다고 꼭 피로가 풀리는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산책로 찾아서 산책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통계청 발표에 소득과 생활비 부분에 대한 통계가 나왔네요.
가구당 415만원벌어서 325만원 쓴다고 하네요.
댓글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난 170만원 버는데 죽어야 하나...'
사실 좀 과하게 책정된듯한 인상은 듭니다.
월 415만원 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상위 1%가 통계수치에 대한 부분을 혼돈스럽게 만들어 놓았겠죠.
상위 1% 연봉 10억인 사람 한사람은, 월 150만원 받는사람 수십명의 통계를 잡아먹을수 있겠죠.
통계에 대한 부분을 원래 숫자놀음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괜히 씁쓸합니다.
뉴스보도의 댓글열전이 오히려 더 가슴에 공감이 됩니다.
어느나라냐...
잘보고 잘쓰네..
한국사회가 그렇게 잘살았냐..
우리 아버지어머니 죽어라 일해서 250버는데..
150에 애들둘키우는데 ..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은데 나만그런가...
나도 415만원 벌고 싶다...
통계의 함정속에서 괜한 아침부터 사람들 마음만 뒤숭숭하게 만든 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속터지는 가계부채의 증가속에서 대출금 갚느라 시간 보내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기자의 입장에서는 90만원 흑자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90만원이 너무 적다는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
남으면 다행이지 하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고려하지 않은 부분같습니다.
사실 415만원 벌고 300만원 쓰면 뭐 아쉬울것 없죠.
돈백만원 남으면 되는거지 뭐...
다만 90만원이 아닌 마이너스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댓글보면 알것입니다.
서른 즈음에
- [가사]
-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괜한 부질없는 발표를 한듯 합니다.
뭐 통계청이야 발표할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것을 기사화 하는 것은 괜한 주말아침 짜증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생활비는 정말 딱 맞는것 같습니다.
못벌어도 300이상은 나가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4인기준 40대 가장은 그렇게 생활비 300만원을 맞추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 닳아 헤지게 달립니다.
남들가는 휴가 안갈수도 없고,
지긋지긋한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자식은 그렇게 살지말라고 교육은 시켜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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