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20만 돌파 가상화폐규제 청와대 답변이 궁금하다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20일만에 국민청원 20만 돌파했습니다.

 

이제 한달이내 청와대 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참 애매모호한 부분입니다.

 

' 정부는 국민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

 

누가 썼는지 정말 엄청나게 잘 쓴 글입니다.

젊은 청춘에게 피끓는 동조를 불러 일으키는 말.

 

전 사실 반반입니다.

가상화폐규제 반대의 입장도, 찬성의 입장도 어느 쪽으로 기울기 어려운 문제.

 

 

여기에 흙수저 이야기가 나옵니다.

흙수저에게 꿈을 꾸게 한다는 가상화폐.

 

국민청원 20만 돌파 가상화폐규제 청와대 답변이 궁금하다

 

어제 jtbc 뉴스 에서 손석희 씨가 앵커브리핑 으로 바로 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이야기와 로또복권 그리고 가상화폐 이야기.

 

 

알바를 세곳이나 하고, 정말 알뜰히 사는 사람.

김생민 씨는 이 사람에게 그뤠잇을 외쳐 댔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에게는 로또복권을 사는 취미가 있습니다.

자주 사지만 소액입니다.

 

김생민 씨는 이 부분에서 답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젠가는 흙수저를 벗어날 삶을 그리는 생활.

 

 

기성세대는 위험을 더이상 추구하지 않습니다.

대기업의 순위가 바뀌지 않는 구조.

그리고 투자가 아닌 안전을 선택하는 나라.

 

그러면서 청년에게는 자꾸만 도전하라고 하고, 진취적인 창업을 하라고 권하는 묘한 사회.

그래서 더욱 가상화폐 광풍이 불었는지도 모릅니다.

 

 

창업에 대한 관심.

하지만 기성세대에게 창업이란, 도시락 싸들고 나가서 말려야하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꿈이 없는 사회 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옵니다.

공부를 해도 취업이 어려운세상.

그렇다고 창업은 저성장 시대에 해법이 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라는 부분은 그런 청년들에게 2030세대에게 어쩌면 희망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수없이 많은 커뮤니티에 돈벌었다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요.

 

 

뭐좀 해볼라고 했더니 돌연 가상화폐규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폭락이 이어졌죠.

 

더 나아가 법무부에서 가상화폐폐쇄 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에 반대되는 여론이 일어났습니다.

청와대 에서는 급히 청와대 입장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불끄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가상화폐 규제 반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위한 시도가 있었고, 오늘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

 

물론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번은 생각해 봐야 할 부분.

과연 흙수저가 금수저 되는 일확천금을 얻을수 있을까?

 

jtbc 뉴스 에서 손석희 앵커는 사족으로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어느 교수가 이야기 한 말을 인용했죠.

' 가상화폐는 여러 흙수저가 한명의 흙수저에게 돈을 몰아주는 것이다 '

 

 

우리는 지금 광풍 그 속에 있습니다.

가상화폐규제 이야기에 현재 가상화폐거래소 대부분 입금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빗썸에서도, 업비트 에서도 신규회원 입금 부분은 안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국민청원 20만 돌파 부분에 청와대 답변이 어떤 부분으로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은 또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분주함 속에서, 또는 광풍 속에서 자칫 잘못된 판단이 내 소중한 돈을 다 잃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나를 반듯이 세워놓고, 다음 수순을 기다려야 합니다.

 

청와대 해법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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