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시행 투잡뛰는 사람들 근로시간단축 소득불균형먼저

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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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4. 19:00

일하는 시간을 줄이라고 한다.

좋은 이야기다.


선진국이니 저녁이 있는 삶이 있어야 한다.

쉬고 싶다.


그런데 쉴수가 없다.

처자식 먹여살리려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발바닥에 땀나야 한다.

조금 쉴려 하면 다음달 가계부는 적자가 된다.


참 좋은 제도이다.

일만 하지 말고 좀 놀라는 이야기다.



먹고사는 문제는 수입에 기반이 된다.

수입이 적어지면 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주 52시간 근무시행 투잡뛰는 사람들 근로시간단축 소득불균형먼저


노는것도 여유가 있어야 마음 편하고, 즐거움이 시작된다.

먹고 사는 부분이 위태로운데 그냥 놀라고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이다.



저녁이 있는 삶은 분명 필요한 부분이다.

그 전에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소득불균형 이다.


쉴수 있어야 쉬는 것이다.

소득이 없는 사람, 소득이 적은 사람은 결국 단축된 시간을 투잡으로 방향을 잡을수 밖에 없다.



어찌되었든 7월 2일부터 전격 시행이 되었다.

아직 6개월의 유예기간이 있다.


즉 안지켜도 법적인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젊은 직장인은 좋아하는듯 하다.

가장이라는 짐은 주 52시간 근무시행에서 여전히 저녁이 없는 삶이 될 가능성이 많다.



오히려 줄어든 시간만큼 그 이상을 투잡 해야 할지도 모른다.

원래 하던 일은 시간당 페이가 더 많을 테니 말이다.


개정된 일주일 7일은 최대근로시간이 52시간이다.

법정근로시간 40시간과 연장근로 12시간이다.


좋은점과 나쁜점.

여기저기 자기만의 해석으로 불만과 칭찬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소득불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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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가장은 심리적 압박감이 더 클것이다.

왜냐하면 돈도 못벌면서 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옆집 누구는 해외 떠났다드라.

열심히 투잡 뛰는 사람들


어쩌면 소득불균형 해결없이 주 52시간 근무시행 부분은 양극화를 더 가슴아프게 느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