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밥 쉽게 산채만 기분좋은식탁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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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7. 15:53


 

곤드레나물밥 쉽게 산채만 기분좋은식탁

 

 

 

요즘엔 웰빙 식품이 인기가 많답니다.

특히 토속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서 토속음식점에 한번씩 찾아가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건 다반사인것 같아요.

 

올봄 지인이 강원도 갔다 왔다며 동그랗게 말린 나물을 선물받았는데 그 나물 이름을 알려 주었는데도 잊고 있다 며칠전 나물을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흐물흐물 해질때까지 다시 삶아서 들기름,파,다진마늘,깨,소금약간 하고 조물조물무쳐서 저녁상에 올려서 비빔밥을 해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지금 바로 위에서 선택할수 있습니다.

 

 

가족들의 반응은 인기 폭발,,,

지인에게 물어보았더니 곤드레나물이라고 하네요.

 

 

 

우리 식구들이 나물,시래기 같은 토속음식들을 싫어하는데 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은 비벼서 먹기 때문인지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덕에 오늘은 곤드레나물,콩나물,무생채,죽순볶음,시래기된장볶음,계란후라이 이렇게 가장 토속적인 밥상을 차려 주었더니 다들 맛있게 한그릇씩 비웠네요.

 

 

 

 

 

나물을 좋아해서 노후에는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살고 싶은데 글쎄요,,산을 잘 타야 나물도 잘 채취하는데 전 산타는건 자신이 없어서 그냥 손쉽게 포장되어 파는 나물들을 사먹어야 겠네요

 

 

 

 

곤드레 나물은 햇볕에 말려서 영양분이 배가 되고 대부분 햇볕에 말려서 겨울철 햇볕을 잘 쐐지 못해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가 많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햇볕속에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다는 소리를 많이 알기 때문에 볕이 좋은 날에는 벤치에 앉아서 볕을 쬐면 따뜻하고 비싼 영양제 한대를 맞은 기분이 들 정도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곤드레 나물은 불려서 나물을 해먹어도 좋고 밥지을때 곤드레 나물을 쫑쫑 썰어서 쌀 위에 얻어서 밥을 해먹으면 이런 웰빙 밥이 없답니다.

 

여기에 시골간장에 양파를 반절 갈고, 파 쏭쏭 썰어 다지고, 마늘 커터기에 갈지 말고 칼등으로 으깨서 칼날로 다져주면 커터기에 간것보다 양념간장 맛이 더 좋다고 하네요.

 

 

 

 

곤드레 나물밥에는 다른 부수적인 양념을 하지 않고 간장양념 조금 덜어서 쓱쓱 비벼 먹으면 그 맛을 먹어본 사람만 안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도 곤드레곤드레 이야기만 들었지 처음 접해본 나물맛이 이렇게 맛이 좋은지 몰랐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양념 간장에 고추가루를 넣지 않고 하얗게 간장양념장을 만들어서 참기름 한방울 넣어 양념간장에 쓱쓱 비벼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곤드레 나물에 특이한 향이 난다면 처음 곤드레 나물을 접하는 사람들은 거부반응이 있겠지만 처음 접해본 사람들까지도 반하게 하는 곤드레 나물 입맛대로 해드시면 된답니다.

 

얼큰한 나물을 원한다면 매운 곤드레 나물을 ,아이들이나 나이드신 부모님들에게 해드릴거라면 안매운 곤드레 나물을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감소하여 햇볕에 있는 비타민D 영양분이 부족하기 쉬운데 햇볕에 말린 나물이나 김장하고 말려둔 시래기들을 이용하여 된장 넣고 쓱쓱 볶아서 나물을 해먹으면 A+  한우고기 부럽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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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