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로 딸들과의 데이트 잘하고 왔어요.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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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 07:00


 

떡볶이로 딸들과의 데이트 잘하고 왔어요.

 

 

 

 

 

직장다니는 부모보다도 바쁜 중,고등학생들

간만에 아이들과 분식집에 와서

딸내미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어보네요.

이곳에 파는 떡볶이는

튀김과 순대,떡볶이 이 세가지를

떡볶이 소스에 무쳐서 먹는 겁니다.

 

 

 

 

 

집에서 만들면 왜 이런 맛이 안날까요???

떡볶이는 맵고

튀김은 눅눅해지고

역시 기술부족인것 같네요.

튀김이 바싹바싹해

떢볶이 소스에 찍어 먹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이

일품입니다.

 

 

 

 

 

 

 

집에서는  이야기할 시간도 없이

손에는 핸드폰

핸드폰을 손에서 놓으면

컴퓨터책상 앞으로 몸은 직진

컴퓨터책상에서 일어나면 거실 TV 앞으로 고고

현대문명이 생활에 편리함을 주지만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이 되는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밖으로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집에서 할이야기가 없던 얘기들이

걸어다니면서 술술술

 

양쪽 옆에 하나씩 엄마 팔짱을 낀 딸내미

서로 이야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치고 나오는 작은딸

서로 엄마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막쏟아놓네요.

그래서 전 가끔 아이들하고

동네 한바퀴 돌거나 근처 공원까지

도보로 산책을 갔다옵니다.

 

 

 

 

 

 

 

요즘 고등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자녀들과 이야기 하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한번 눈여겨 보았는데 저희 집도 그렇네요.

아이들과 이야기할 시간이 없어 주말에나 시간을

만들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서점도 들러 읽고 싶은  책도 고르고

분식점에 들려

맵고 달달한 모듬 떡볶이 먹고 온답니다.

 

 

 

 

 

 

 

주인 언니의  서비스도 덤으로 얻어 먹는재미도 좋답니다.

별거 아니지만 간만에 딸내미들과의 주말 데이트

분식점을 끝으로 잘 보내고 왔습니다.

큰딸내미는 엄마랑 팔짱 끼고 동네서점도 돌고

떡볶이도 먹으러 가고 시장구경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걸 시험기간이라고 누리지도 못한 큰딸,,

작은딸은 가끔 시장데리고 갈때 둘이서

분식집에서 폭풍흡입하고 온적이

몇번 있는데 큰딸은 주말외에는 시간 만들기가 힘들더라구요.

딸내미들 오늘 넘넘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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