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치미 담아보세요

나눌터

·

2013. 12. 3. 15:40


" 동치미 담기 어렵지 않아요 "

 

 

 

 

 

 

 

겨울철 동치미 국물 한그릇 마시면

속이 좋지 않을때

쭉 ~~내려간답니다.

동치미는 오래 두고 먹으신다면

찹쌀 풀을 넣지 않고

소금물을 끓여서

동치미 국물을 만드시면 됩니다.

오래 두지 않고 일찍 먹고 끝내실 분은

찹쌀풀이나 양파,배를 갈아서

동치미 국물이 쌀뜨물처럼 하얗게

만들어 드시면 빨리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무를 통째로 소금에 굴리셔도 되구요.

아니면 반쪽 자르거나 4등분 하여

소금에 절여 줍니다.

절인 무를 구부려보면 부드럽게

구부러지면

무가 적당하게 절여진거랍니다.

 

 

 

 

 

 

저희집은 찹쌀 풀을 조금 넣었습니다.

바로도 먹고 싶고 한두달 놓고

먹으려면 약간 찹쌀 풀을

풀어서 담는 것도 좋습니다.

 

 

 

 

 

작은 딸 아이가 치아가 좋지 않아

동치미 무를 나박나박 썰어 한번절여 먼저 넣어보았습니다.

그다음 4등분한 절임무도 넣었네요.

 

 

 

 

 

 

찹쌀 푼 물에 절여놓은 무를 투하합니다.

이때 절인 무는 씻지 않고

절인소금물도 함께

동치미 국물에 넣어주시면

추가로 소금간은 조금만 하면 됩니다.

 

 

 

 

 

 

배와 당근을 갈아서 넣으면

국물이 너무 탁할 수 있기 때문에

배껍질을 깍아서

굵게 채썰어서

넣어보았어요.

 

 

 

 

 

 

 

바로 먹으실 분은 갈아서 넣으셔도 된답니다.

 

 

 

 

 

 

배를 함께 넣으면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동치미가 맛이 들었을때 달콤한 맛도 나온답니다.

 

 

 

 

 

 

동치미에서 국물맛을 좌우지 하는건

지고추입니다.

 

 

 

 

 

 

 

고추가 많이 나오는 여름에

소금물을 끓여 식힌 후

항아리에 고추를 담고

식힌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고추는 절일때 부풀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쑤시게로 한두번씩

찔러주면

소금물이 베어 고추가 부풀어 오르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지고추는 동치미에 넣으면

동치미 국물이 옛날 어릴적 엄마가 담아주신

동치미 국물이 나면서

깊은 국물만이 우러난답니다.

 

 

 

 

 

지고추를 넣은 후 무청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무청을 좋아하시면 무청을 많이

넣으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무청보다는

동치미 무가 더 좋아서

무를 더 많이 넣었답니다.

 

 

 

 

 

 

동치미 국물을 맛있게 우러내게 하기 위해서

부수적인 양념들을 넣어주세요.

 

마늘,대파를 통째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국물 간을 보신 다음 소금간을

추가적으로 더 넣으시면 됩니다.

 

 

 

 

 

동치미 담아 볼 수록 국물맛이

진국이네요.

한해한해 더 맛있어지는 동치미

올겨울 동치미 담아보기 한번 도전해보세요.

 

 

 

2013/11/18 - [우리동네맛집] - 한방바베큐치킨 배달음식 유용한어플 요기요

 

2013/11/19 - [패션&뷰티] - 겨울야상패딩 점퍼준비는 안녕멋쟁이 남성쇼핑몰추천

 

2013/11/06 - [상품리뷰] - 아이시안 우리딸 눈건강 걱정된다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