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추어탕 맛있는 곳 송담추어탕

입맛도 없어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어이 친구 점심이나 같이 먹지

반가움에 한걸음에 달려 가는 곳이 추어탕집입니다

손님이 어마무시하게 많더군요
대전 에서 맛 좋은 집으로 소문난 곳에 점심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추어탕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옛날에 한번 비린맛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해서 가본적은 근래에 없었습니다

대전 추어탕 맛있는 곳 송담추어탕

그런데 친구가 기력이 없다면서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가 사 준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한번 따라 가서 먹어 보았습니다

비린맛이 전혀 없더군요
정말 태어나서 추어탕 먹어 본것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분위기에 압도 당해서 제입맛이 그런 평가를 내렸을지도 모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송담추어탕 집에는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점심 12시 반에 갔었습니다

특색 있는 것은 바로 돌솥밥이었습니다
엄밀하게 하면 쇠솥밥입니다

돌로 만든 밥그릇이 아닌 쇠로 만든 밥그릇에 열을 가하여 뚝배기 한 그릇이 만들어 지더군요

이런 기계는 처음 봅니다

집에 이런 것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누룽지를 참 좋아하거든요 갓지은밥으로는 뭐든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추어탕 맛집에서도 이 밥이 맛이 있었기 때문에 더 맛을 좋게 평가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맛있는 집은 항상 가격이 저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도 수지가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 6000원이었습니다

중리동 사거리에서 오정동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우측에 오문창순대국밥 가기 전에 이기 때문에 찾기는 쉬울 것입니다

중리동 가구거리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큰 대로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