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엄청맵네 나눌맨 라면순위 변동 스트레스 쫙 풀린다

한겨울에 땀 뻘뻘났다.

그냥 보기에는 맵게 보이지 않는데 한젓가락 넣은후 놀랬다.

입에서 cg 불 쫙 뿜어내는 비주얼

바로 불닭볶음면 이다.

아내는 생뚱맞게 교회에 갔다.

장경동 목사가 오늘 설교를 한다나.

평소 교인도 아니면서 크리스마스이브 교회가는 아내.

큰딸은 취침중.

어제밤에 너무 놀았나 보다.

작은딸은 라면을 안좋아한다.

결국 혼자 라면을 끓여먹어야 했다.

그냥 평상시 일요일이라면 뭐 그럴수도 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는 불닭볶음면 조금 우울하다.

불닭볶음면 엄청맵네 나눌맨 라면순위 변동 스트레스 쫙 풀린다

한젓가락 입에 넣는순간 동공이 확장된다.

그리고 어제밤 웹툰 만화좀 그린다고 스마트폰 탐닉했던 멍청해진 눈동자가 조금 살아나는 느낌.

안구건조증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라면.

그것은 정말 매운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이었다.

화끈한 매운맛 이라는 말이 딱 맞는듯 하다.

정말 맵고 맵다. 입안에 사과 한조각을 넣고서야 겨우 진정된 혀.

마트에 갔다.

5+1 이었던가? 아니면 4+1 이었던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5+1 이었던것 같다.

삼양식품 주가 10만원 가까이 되면서 나눌맨 주목하게 된 라면 하나.

그것이 바로 불닭볶음면 이었다.

김건모의 미운우리새끼 나왔던 육개장칼국수 잠시 라면순위에서 미루어두고 요것 1순위로 올려봐야 겠다.

끓이는 방법이 짜파게티와 같다.

일정부분의 물 끓은 다음 면만 넣고 끓여준다.

그뒤 물을 따라서 버리고, 양념을 넣고 비벼주면서 불을 지핀다.

그리고 불 끄고 식탁에서 후레이크 뿌려주면 된다.

맛을 글로 표현할수 있을까?

맛을 사진으로 다 표현할수 없기에 영상으로 한번 보여준다.

정말 군침을 조금 삼켜야만 끝까지 볼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만큼 비주얼이 너무 멋진 불닭볶음면 이다.

뭐 혼자먹는 라면이 맛있을리는 없다.

온가족이 모여앉아서 먹는 크리스마스 만찬.

하지만 나는 그냥 오늘 불닭볶음면 한그릇으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했다.

움직임이 많지 않으니 어쩌면 저녁까지 이것으로 땡일지도 모른다.

딸이 돈가스를 튀겨 먹는다. 라면을 안좋아하니 돈가스를 먹는다.

내가 불닭볶음면 매워 했더니 과자를 한봉지 가져다 준다. 달달하니 매운맛이 조금 없어지는듯 하다.

스트레스가 확 달아난다.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좀 배어 나온다.

정말 나눌맨 라면순위 요것으로 바꿀까.

하지만 조금 단 느낌은 뭐지?

매우면서 단느낌?

역시 글로 맛을 표현하기는 참 어렵다.

여하튼 불닭볶음면 하나로 오늘 끼니를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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