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썰매장 대전가볼만한곳 눈썰매보다 논썰매즐기자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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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6. 21:28


전민동썰매장 대전가볼만한곳 눈썰매보다 논썰매즐기자

 

 

일요일이라 늦잠을 잤습니다.

푹 잤습니다.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오후 2시!

 

작은 시간을 할애하여 오늘 전민동 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눈썰매장 찾을수가 없더군요. 눈도 안오고, 무주리조트 까지 가야 겨우 눈구경 할수 있는데 거리가 한시간 거리라 포기했죠.

추억의 논썰매장 있는곳이 바로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 1단지 옆입니다.

 

 

오후 2시에 번개처럼 감행한 것은 아무 계획없이 늦잠잔 나의 제안에 모두 콜 했기 때문이죠.

그저 왔다갔다 하는 내 행동을 바라보는 아내와 아이에게 뜬금없이 던져보았습니다.

 

"무주리조트 가서 스키나 타고올까?"

"콜!!   코~~~~올!!"

 

뭐여 그냥 던져보았는데...

그렇게 길을 나섰습니다.

때맞춰 첫째 딸이 도서관 갔다 오면서 덩달아 "코~~~올!!" 을 외쳐댑니다.

그래서 2시반에 갑자기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갔던터라 쉽게 길을 갔죠.

폐장시간은 오후 5시! 썰매 대여료는 3천원 입니다.

 

 

날이 워낙 푹하여서 사실 갈등했습니다.

모처럼 네가족 모두 동의했는데 그냥 무주리조트로 쏠까?

그런데 2시 45분,, 가면 네시... 그러면 추워지고, 오는길은 막힐테고...

그러면 짜증날테고...

 

그래서 전민동 엑스포 썰매장 검색해 보았죠.

다행히 어떤 님의 블로그에 위의 전화번호가 나오더군요.

 

전화했죠. 그랬더니 전화를 안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날푹하여 안하는가 싶어서 그냥 무주리조트 스키장으로 달리려는 찰나, 전화가 왔습니다.

 

잠시 전화를 못받았다고, 정상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쪽은 많이 녹아서 일부만 운영한다고요.

 

 

전민동 가는길은 큰도로로 가는것보다 화암사거리 가기전에 천변도로로 가면 좋습니다.

볼것이 많죠.

푸른 잿빛의 개울물과 하늘이 여간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기차가 쓔~웅 하고 지나가기도 하고요.

 

그렇게 천변따라서 엑스포아파트 1단지를 지날무렵 좌회전하면 논썰매장이 나옵니다.

저 위의 나무는 뭐냐고요?

후후 추위를 대비해 모닥불을 지펴놓았고요.

거기 땔감입니다.

 

 

입구에서는 솜사탕을 판매합니다.

2천원 이더군요.

저도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딸은 콧수염, 저는 한쪽코에서 콧물 흐르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차장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평지에 그냥 세울수 있고요.

물론 무료입니다.

 

 

저 앞쪽은 햇볕이 강해서 얼음이 녹아내려서 막아 놓았고, 한 절반정도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 오늘자 현지사진 2014년 1월 26일 )

 

요런곳 제가 블로그 검색하다보면 현재사진인지 작년사진인지 잘못 파악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는 꼭 어디 갈때 블로그 검색해 보는터라...

위의 모든 사진들은 오늘 촬영한 것입니다.

 

 

아까 이야기한 모닥불입니다.

추위가 밀려오면 이곳에서 불을 쬐기도 하고요.

매표소 옆으로 비니루 천막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오뎅이나, 오뎅국물, 그리고 컵라면 등을 먹을수 있습니다.

의자와 식탁도 있으니까 그곳에서 추위도 녹이고, 먹거리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고구마좀 사가지고 가서 구워먹어도 되고요.

어떤 분이 5~6개 구워서 주변에 나누어 주더군요.

저는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얻어 먹었습니다. 후후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1단지 옆에 있고요.

눈썰매장 또는 대전갈만한곳 논썰매장 찾는 사람에게는 즐거운 날이 될듯 합니다.

 

썰매 아이들만 두개 빌렸으니 3천원씩 2명, 6천원으로 즐기는 썰매타기 재미있을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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