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계곡 얼음축제 논산대전갈만한곳 아쉬움도커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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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6. 17:02


 

수락계곡 얼음축제 논산대전갈만한곳 아쉬움도커

 

 

어제는 며칠전 공약대로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게으름과 모처럼 주말이라 오후출발의 더딘 부분이 있었지만,

대전갈만한곳 한시간 반경안에 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출발을 하였죠.

네비게이션으로 일단 찾아야겠죠.

 

행사 관계자에게 전화하여 물어보니 바로 응답해 주더군요.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113-15번지

 

 

 

찾아가는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문제는 마지막 2.5km였네요.

빽빽히 들어선 차들이 외길이라 요 짧은 거리를 약 30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아이들은 그저 잠에 취해 있다가 내려서 먹거리부터 찾네요.

역시 축제에는 먹으러 가는것이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푹하여 얼음조각이 견뎌내겠어?

 

역시 그 부담이 컸습니다. 금산 얼음골축제 역시 얼음이 얼지 않아서 많은 부분 취소되었다는

이야기에 선뜻 발걸음도 떼지 못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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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히 들어선 차량들 보이시죠.

언덕 아래부터 약 2.5킬로 구간이 완전 정체가 심하더군요.

느낌 그대로 백미러를 통해서 잠깐 찰칵 하여 보았습니다.

후후 애들과 아내는 잠들고, 가장만 고생길이 ...

 

 

드디어 초입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기간동안 주차비가 무료인 점을 모르는지,

아니면 주차장에 너무 많은 차가 들어서서 주차할수 없었는지 밖에서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더군요.

 

수락계곡 얼음축제 기간동안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어떤분은 이곳에서 입장료를 받나 싶어서 발길을 돌리는 분도 있더군요.

아~~ 먹고살기 힘들구나...

 

운좋게 앞에 차가 내앞에서 빠져나가서 최고의 명당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입구에 물기둥 세개가 더운날을 버티지 못하고 앙상한 뼈대만 갖추고 있네요.

연신 물을 틀어대지만 얼지않고 녹아내리니,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담당자들도 속좀 타겠다 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 행사장에 진입하였습니다.

빙어가 먼저 반겨주네요.

도리뱅뱅이라도 먹고 싶지만,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후다닥 훑어보려고 그냥 올라갔습니다.

먹거리는 나중에...

 

 

주차장 위쪽으로 올라가면 맨처음 만나는 것이 위의 세개 물기둥 부분이고요.

그 위쪽으로 눈썰매장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면 다시 물기둥 하나가 나오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많이 녹아내렸네요.

열심히 물을 뿌리다보니 나무가지에 살얼음이 피어올라서 멋진 풍광을 보여주네요.

 

 

조금 더 오르면 꼬마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이 나옵니다.

처음 경사가 좀 높죠.

아이들에게 말이죠.

잠깐 지켜보는데 움찔하면서 놀래는 아이들의 표정이 재미있네요.

요 길이는 약 50미터 정도 되는듯 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두 딸은 조금 시시해 보인다고 하는데,

꼬마 손님들은 연신 즐거워 하네요...

 

조금 더 오르니 매표소가 나옵니다.

얼음조각공원과 눈썰매장 올라가는 길입니다.

입장료가 3천원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던데,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입장료는 무료라고 하네요.

후후 기분좋음.

 

원래 계획은 입장만 하고 그냥 구경만 하다 오려고 했었으니...

3*4=12000원 굳었네요.

 

그래서 2만원어치 먹거리 먹었습니다.

아참, 위의 사진은 소원터널이라고 하여 터널안에 소원종이를 붙이는 것입니다.

 

 

먹거리 부분과 얼음조각 부분들을 잠시 구경하다가,

사진도 좀 찍고..

맨 위에 첨성대 부분 보이시죠.

저런 얼음조각들이 여러개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도있고, 청마도 있고, 그런데 눈이 없어서 그다지 실감은 안납니다.

 

옆으로 돌아보니 군고구마 군밤 굽기 체험장이 있네요.

5천원 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아까초입에서 보았던 눈썰매장이 있습니다.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부분에서는 이부분이 가장 재미있을듯 보입니다.

그나마 말이죠. 얼음축제에 날씨가 이러하니 이것 외에는 약간 아쉬움이 큽니다.

 

아이들이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은 유튜브 동영상에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나눌터] 검색하면 볼수 있고요.

 

 

여기가 아마도 포토존입니다.

저 위로 마지막 물기둥이 솟아올라야 하는데 안스럽게 주저앉은 모습이

날씨의 포근함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희 가족도 논산수락계곡 얼음축제 온 기념으로 주위사람에게 부탁하여 한컷.

대전갈만한곳 얼음축제 부분에서 무주리조트 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날씨가 워낙 따뜻하다보니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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