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펜션에서 야간스키장 풍경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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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9. 18:35


 

무주리조트 펜션에서 야간스키장 풍경

 

 

겨울은 역시 스키장이라고 했던가요?

무주리조트 야간스키장 풍경입니다. 지난주 월요일밤에 번개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네명이서 낮에 갑자기 일정을 잡은곳이 바로 무주리조트 펜션 입니다.

예약해 놓았었는데 펑크가 나서 급하게 친구들을 불렀다고 하는군요.

 

기쁜마음으로 갔습니다.

남자 넷의 마흔즈음에 떠나는 무주리조트 스키장으로의 여행.

상상으로도 기분좋은 부분입니다. 인생 뭐있어? 한번 움직이면 그것이 추억이고, 추억이 쌓이면 그것이 행복이겠죠?

 

 

 

펜션에서 야간스키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있을수 있으니까요.

갑자기 잡은 여행계획이라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 갔습니다.

각출하여 14만원어치의 일단 장을 보았죠.

물론 소주도 있고, 삼겹살도 있고, 라면도 있습니다.

 

저녁까지 그냥 해먹기로 하였죠.

사먹는것보다 이것도 추억이 될수 있을 테니까요.

눈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잠깐 하고 떠났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눈다운 눈이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그저 아침이면 눈을 볼수 있었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썰매도구 가지고 뒷동산, 공원에서 그냥 즐기는 풍경을 쉽게 보았는데 말입니다.

 

눈이 안와서 눈구경 없는 스키장을 잠깐 생각하면서 갔더니 완전 생각과는 반대더군요.

눈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인공눈인지 아니면 눈이 안녹아서인지 눈구경 많이 했습니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노래가 많이 요즘 귓가에 맴돌고 있는데, 가끔은 이런 일상탈출이 좋은듯 합니다.

그저 집에 있었으면 TV 드라마 한편 보았을 부분인데, 저녁에 좋은 친구와 함께 일상탈출 하는 그런 느낌 정말 좋습니다.

가끔은 쉼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너무 열심히 달리기 때문에 하루해가 짧은지도 모릅니다.

금방 한해가 가고, 마흔즈음에 달려온 시간이 정말 광속으로 다가온듯 합니다.

돈도 안들고, 그저 친구의 작은 제안이 일년의 하루를 기쁜 추억으로 만들어진듯 합니다.

 

 

저 설원위를 밤공기 마시면서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활보하는것도 즐거움이겠지만,

그저 펜션에서 좋은 친구들과 술한잔 하면서 관망하는 것도 즐거움중의 하나이겠죠.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가겠다고 했는데 어제 오늘 방콕에만 ...

내일은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그리고 밤에도...

눈이 내리고 나면 무주리조트 야간 스키장에 한번 가족과 함께 떠나야 겠습니다.

 

 

 

제가 머문곳은 지도검색에서 안나와서 그냥 지도 하나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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