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앞 유림공원 국화구경 다녀 오세요.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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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3. 23:24


유림공원에 울긋불긋 국화축제 구경한번 다녀오세요.

 

 

 

 

어제 내린 가을비가 부끄러울 정도로 오늘은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날씨네요.

지인들이 유림공원 국화축제를 구경갔다와서 카스에 올려준 덕에 우리 가족 아니 큰딸 아이가 빠진 상태에서 유림공원을 다녀왔네요.

오늘은 눈이 호사를 하는 날인가봅니다.

눈의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형형색색 예쁜 색들이 나좀 바라봐주세요 하며 손짓을 하는 통에 여기저기 발길이 바빠집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유성구청 직원분들이 고생고생 하며 키워낸 땀의 결실입니다.

공무원들이 업무도 많으실 텐데 짬을 내어 이런 좋은 일을 해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또한 계룡건설에서 멋진 유림공원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해마다 이렇게 주민들에게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유림 공원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사계절 좋은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또한 해마다 어린이날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개최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좋은 행사를 만들어주고 입상을 한 어린이들에게는 장학금 형식의 상금도 주신답니다.

 

 

 

원래 국화 축제는 지난주까지가 끝이었는데 만개가 된 건 이번주가 활짝 피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축제기간을 연장 하였다네요.

그덕에 바삐 일상생활을 하느라 국화축제하는 것도 잊은채 생활하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네요.

 

 

 

 

유림공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두팔을 벌려 사계절 반겨준답니다.

꽃피는 봄도 좋고,초록의 녹음이 짙은 여름도 시원하고 울긋불긋 화려한 옷을 입고 변신한 가을, 하얀 털옷을 갈아입은 겨울

사계절 마법을 부리는 유림공원입니다.

 

 

 

 

공원을 거닐다보면 산책로가 험하지 않고 평범하면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들이라 나이드신 부모님들과 어린 아가들 같이 와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유림공원은 쓰레기가 보이지 않아 깨끗하답니다.

확실히 문화시민들입니다.

가지고 온 쓰레기는 돼가져가구 꽃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이곳저곳 음식물과 쓰레기들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수준 높은 시민들이 유림공원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 오늘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여러개의 공연들도 함께 만들어져서 국화향기에 취하고 색깔에 취해 이곳저곳을 거닐다 보니 어디선가 노래소리가 들려 가보니 통기타 가수들이 와서 신나는 곡과 분위기있는 가을노래,부모님들을 위한 트로트 노래까지 불러주어 잠시 쉬었다가는 시간도  가져보며 노래감상도 짬내서 해봅니다.

 

 

 

 

지금 유림공원엔 국화향기가 가득하답니다.

 

 

 

 

저녁엔 분수대가 조명까지 비춰져 연인들이나 권태기가 다가오는 오래된 부부들이나 가족단위들로 밤산책 나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볕이 좋은 낮시간에만 다녀가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난번 여름에 방문 했을 때는 밤에 방문하여 화려한

조명아래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 구경도 일품이랍니다.

유림공원 국화축제는 이번주면 끝이라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할 듯...

직장이 근처에 있으시다면 간단히 점심식사하시고 국화향기 가득한 유림공원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이 가을이 가기전에 가을을 한번 느껴 보시는건 어떨까요???